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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절을 잊은 사람들 (1)- "도민들 안전위해 현장 지켜"

나주소방서 빛가람119안전센터 김요산 소방사

2018년 02월 13일(화) 18:36
"명절에 가족과 함께 보내진 못하지만 도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으로 열심히 현장을 누비겠습니다."

명절때 특히 바빠지는 직업 중 하나인 소방관. 소방관들은 명절 연휴엔 평소보다 긴장의 끈을 더 바짝 조여야 한다.

병원 약국이 쉬는 곳이 많고 사람들의 이동으로 교통량도 급증, 사건사고도 급증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소방관들이 명절연휴를 반납하고 시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현장을 지킨다.

나주소방서 김요산 소방사(31)도 예외는 아니다.

김 소방사는 나주소방서 빛가람119 안전센터에서 화재·구조·진압 활동을 맡고 있다. 그는 지난 2016년 임용돼 소방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김 소방사는 학창시절 언론에서 소방관들의 구조활동을 조명하는 프로그램을 접하고 큰 감명을 받아 소방관의 꿈을 키웠다.

관련학과인 동신대학교 소방행정학과에 진학한 김 소방사는 소방관의 꿈을 이루기 위해 치밀하게 준비하기 시작했다. 우수한 성적으로 학군장교로 임관해 수도권에서 군복무를 하던 김 소방사는 지난 2011년 서울 우면산 산사태 현장 대민지원에 나선 후 소방관의 꿈이 확고해졌다.

김 소방사는 "장교로 병사들을 지휘하며 산사태 현장 복구를 지원하면서 소방관에 대한 열망과 동경이 더욱 커졌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군복무 중에도 밤낮을 가리지 않고 틈틈히 소방임용 공부를 손에서 놓지 않았던 그는 제대후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 2016년 2월 전남소방본부 지방소방사 시험에 당당히 합격해 2년째 묵묵히 현장을 누비고 있다.

일분 일초가 급박한 화재, 사고현장에 출동하면서 힘들법도 하지만 김 소방사는 방심하지 않고 성실히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명절은 제천 스포츠센터, 밀양 병원 화재 등 대형참사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평소보다 더 긴장감이 흐른다.

설 연휴 주·야간 3일을 근무해야 하는 빽빽한 일정이지만 김 소방사는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현장을 누빌 계획이다.

도민들에게 "수고 많다. 고맙다"라는 말을 들을때 마다 뿌듯함을 느낀다는 김 소방사는 "365일 도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관이 오랜 꿈이였고 다른 직업은 생각조차 해보지 않았다"며 "도민들이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수 있도록 하는 것이 내 임무다"고 말했다.
/길용현 기자          길용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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