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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농단 시작과 끝' 최순실 '징역 20년'
2018년 02월 13일(화) 19:20
헌정 초유의 대통령 탄핵을 몰고 온 국정농단 사건의 주범이자 박근혜 정부 '비선실세'로 알려진 최순실씨가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 <관련기사 4면>

검찰이 구형한 징역 25년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국정농단 사범 가운데에는 가장 무거운 처벌을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는 13일 최씨의 혐의 가운데 대부분을 유죄로 인정하고 징역 20년과 벌금 180억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우선 재단출연 모금이나 삼성에서의 뇌물수수 등 최씨의 공소사실 상당부분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과의 공모관계를 인정했다.
강병운 기자         강병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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