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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대우전자 ,'대우전자'로 불린다

광주에 상호 등기…해외선 '위니아대우'로

2018년 02월 20일(화) 19:06
지난 2006년 파산으로 사라졌던 '대우전자'가 12년 만에 부활할 전망이다.

20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대유그룹은 최근 인수한 동부대우전자의 사명을 '주식회사 대우전자'로 바꾸기로 했다.

대유그룹 관계자는 "동부대우전자의 상호를 대우전자로 변경할 계획"이라며 "이에 따라 국내에서는 '대우전자' 브랜드와 '대유위니아' 브랜드 2가지를 사용하게 된다"고 말했다.

현재 국내에서 대우전자를 사명으로 쓰는데 법적인 제약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옛 대우전자가 서울에 상호등기가 돼 있어 서울에 중복등기는 할 수 없다. 이에 따라 대유그룹은 그룹의 뿌리인 대유에이텍 본사가 있는 광주시에 대우전자 상호등기를 할 계획이다.

대유그룹은 해외의 경우 대우전자와 대유위니아 양사의 브랜드를 '위니아대우' 하나로 통합해 쓰기로 했다. '대우' 브랜드 해외사용에 대한 소유권은 현재 포스코대우가 갖고 있기 때문에 대유그룹은 앞으로 매출액 일부를 포스코대우에 브랜드 사용료로 납부해야 한다.

대유그룹 관계자는 "해외에서 오랫동안 영업해온 대우전자의 인지도를 반영하면서 위니아의 높은 기술력과 시너지를 내기 위해 해외 브랜드는 '위니아대우'로 명명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서미애 기자          서미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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