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꽉 채운 음악도시락...문화공간 김냇과 '도시樂 콘서트'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해설있는 음악회

2018년 02월 25일(일) 18:41
지난 22일 동구 대인동 김냇과 2층에서 열린 도시락콘서트에서 소프라노 윤한나가 첫 무대로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Once upon a dream'을 들려주고 있다.
목요일 저녁 어슴푸레 어둠이 깔리기 시작할 무렵 동구 대인동 문화공간 '김냇과'에 하나 둘 발길이 찾아든다.

아는 얼굴들이 보이면 서로 인사를 나누고 커피 한 잔과 함께 안부를 묻는다. 전시중인 그림 감상을 함께 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다.

오후 7시. 2층 하우스 공연장에 콘서트가 시작됐다.

사단법인 어썸오케스트라앤콰이어(이사장 여태남·일군토건 대표이사)가 지난 22일 김냇과에서 '도시樂 콘서트' 첫 무대를 선보였다.

영무예다음과 일군토건, 전남매일과 김냇과가 후원하는 '도시락 콘서트'는 해설이 있는 음악회로,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무대는 뮤지컬 갈라 무대로 꾸며졌다. 공연에 앞서 김냇과를 운영하는 박헌택 영무예다음 대표이사의 그림에 관한 짧은 인문학 강의를 시작으로 소프라노 윤한나, 바리톤 염종호, 어썸오케스트라앤콰이어의 지휘자인 테너 김성진이 무대를 꾸몄다.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중 '원스 어폰 어 드림(Once upon a dream)', '지금 이 순간', 뮤지컬 '불의 검' 중 '그대도 살아주오', 뮤지컬 '안중근' 중 '영웅',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 중 '내일로 가는 계단' 등 귀에 익숙한 곡들을 들려줬다.

이날 문화로 꽉 채운 도시락 콘서트를 찾은 청중들은 모두 100여명.

초대를 받아 참석한 대인동 인근 주민은 "목요일 밤 커피 한 잔과 다과를 나누며 음악을 듣는 여유를 가져 즐거웠다. 생각지 않게 오늘의 나를 점검하는 시간도 됐다. 다음 시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황혜연 어썸오케스트라앤콰이어 단장은 "이번 상설공연은 영무예다음 박헌택 대표께서 원래 갤러리로 잘 알려진 이 장소가 갤러리와 함께 음악이 어우러진 복합예술공간으로 활용되길 원해 이뤄지게 됐다"며 "인생, 삶, 사랑이라는 주제로 매월 마지막주 목요일 저녁 7시에 열리는 도시락 콘서트는 뮤지컬 갈라 뿐만 아니라 오페라, 영화음악, 동요, 발레, 여름엔 파티를 겸한 음악회 등 다양한 레파토리로 구성 중이다. 큰 공연장을 벗어나 공간적으로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음악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연수 기자         이연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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