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만채 전남도교육감이 6·13지방선거에서 전남지사에 출마한다.

장 교육감측 관계자는 25일 "상황을 지켜보고 있으나, 민주당 전남지사 후보경선에 참여하겠다는 의지에는 변함이 없다"며 "출마를 위해 3월 15일 이전에 사퇴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장 교육감은 그 동안 '명분이 있으면 그 때 가서 출마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발언했을 뿐 명확한 입장을 표명하지는 않았었다.

하지만 장 교육감이 전남지사 출마로 가닥을 잡으면서 선거전이 본격적으로 달아오를 전망이다.

        황애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