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광주지역본부 산하 단위농협(지역농협) 중 광주비아, 광주, 북광주농협의 지난해 경영 성과가 좋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농협광주지역본부가 산하 14개 단위농협의 지난해 자기자본 대비 당기순이익률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광주비아농협이 7.0%(자기자본 467억원·당기순이익 33억원)로 가장 높았다.

이어 광주농협 6.9%(682억7,000만원·47억7,000만원), 북광주농협 6.2%(300억원·18억6,000만원) 등이 상위권을 지켰다.

서창농협(391억8,000만원·21억8,000만원)과 서광주농협(702억4,000만원·38억6,000만원)이 각각 5.5%를 보여 뒤를 이었다.

대촌농협 4.9%(94억원·4억7,000만원), 남광주농협 4.8%(746억6,000만원·36억원), 하남농협 4.7%(318억8,000만원·15억원), 임곡농협 4.2%(73억9,000만원·3억1,000만원), 삼도농협 4.1%(45억3,000만원·1억8,000만원), 동곡농협 3.6%(74억5,000만원·2억7,000만원) 등의 자기자본 대비 당기순이익율을 보였다.

본량농협 2.3%(58억8,000만원·1억3,000만원), 송정농협 2.0%(298억8,000만원·6억원), 평동농협 1.9%(157억5,000만원·3억1,000만원) 등으로 하위권을 기록했다.

14개 단위농협의 전체 자기자본은 4,412억7,000만원이고 당기순이익은 233억8천만원으로 자기자본 대비 당기순이익은 5.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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