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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씨 검찰 조사에 적극 응해야
2018년 03월 12일(월) 17:43
'5·18 회고록'과 관련해 명예훼손 등으로 피소된 전두환씨가 검찰의 소환 통보에 불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환장이 최근 두 차례나 발부됐지만, 모두 거부했다는 것이다. 불응 사유로 건강상의 이유를 내세웠다지만 이해하기 어렵다.

고 조비오 신부에 대한 사자명예훼손 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은 5·18 회고록을 출간한 전씨에게 소환통보를 했다. 하지만 전씨는 지난달 말과 이달 초 두 차례 발부된 소환 통보를 거부했다. 대신 전 씨는 제출한 진술서에서 '5·18은 폭동이고 북한이 개입했으며 헬기 사격은 없었다'는 기존 입장을 고집했다.

조 신부는 생전에 1980년 5월 21일 헬기사격을 목격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런 주장에 전씨는 회고록을 통해 '가면을 쓴 사탄, 성직자가 아니다'고 적시했다. 이에 조 신부의 유족과 오월단체는 지난해 광주지검에 고소·고발장을 제출한 바 있다. 확인조사가 불가피한 셈이다.

검찰은 전씨의 재소환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조사 절차나 방법을 두고 아직 결론을 내리진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주장대로 전씨 회고록 일부내용이 다툼의 여지가 있다지만 사실 확인을 위한 전씨의 직접 조사가 불가피하다는 여론이 높은 것이 현실이다.

검찰은 강제수사냐, 서면 및 방문조사냐를 두고 장고에 들어갔다. 하지만 전씨가 허위사실을 인지하고도 회고록에 고의로 이같은 내용을 수록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선 직접 조사가 불가피하다고 본다. 검찰의 적극적의 수사 의지가 필요한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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