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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 개정교육과정 변화 - 학생 참여 늘리고 지식 실생활 활용

2015 개정 교육과정 초3-4·중·고1 적용
학습량 줄이고 미래 핵심역량 강화 중점

2018년 03월 13일(화) 17:16
<수업 변화를 이끄는 학생참여 중심 새 교과서>
신학기가 시작됐다. 올해부터는 2015 개정교육과정이 초등 3-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교과서가 지식을 설명·주입하던 방식에서 학생 참여가 강조된 방식으로 바꿨기 때문이다. 새로운 교육과정의 도입으로 자녀 교육의 방법에 대해 변화를 줘야 할지 고민하는 학부모들이 적잖다. 2015 개정교육과정에 따른 학생들의 학습 태도와 평가 방식 등에 대해 알아본다.



◇주입식 교육 탈피

교육부는 3월 새학기부터 초등3-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교과서가 지식을 설명·주입하던 방식에서 학생 참여가 한층 강조된 방식으로 바뀐다고 14일 밝혔다.

'새 교과서'는 공교육에서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미래사회의 핵심역량을 키우는데 중점을 뒀다. 학습량을 적절하게 줄이고, 실제 배움이 일어나는 학생 활동과 이를 실생활에 적용하는 경험을 단계적으로 제시했다.

이를 통해 과도한 학습 분량, 학생의 흥미·참여 유도에 부적합한 구성, 일상생활과 괴리된 제재와 활동 등 현장 전문가들이 우려하던 기존 교과서의 문제점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배우는 교과서

올해부터 일선 초등학교 3~4학년 수업이 창의·융합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국어는 독서교육을 강화하며 사회와 수학은 문제 탐구와 해결 과정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과학 수업에선 과학 지식 생성 활동을 경험하게 된다.

초등 3~4학년 개정 교과용 도서를 살펴보면, 국어 교과는 '한 학기 한 권 읽기'를 통해 독서 교육을 강화한다.

사회 교과는 학생이 학습 과제를 찾고 문제를 해결해가며, 자신의 지식을 쌓아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도덕 교과는 탐구와 성찰 그리고 실천을 포함하는 '도덕함'이 수업 현장에 구현되고, 학습 활동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수학은 수학적 사고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생각 수학, 탐구 수학의 차시 구성과 학년별로 다양한 문제 해결 전략을 체계적으로 사용해 볼 수 있도록 짜여졌다. 과학 교과는 과학적인 지식 생성 활동을 경험하고 과학과 교과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자유학년제 시행

중학교에선 자유학년제 시행 등 학교수업 및 평가방식도 변한다. 수업 참여를 통해 지적 호기심과 사고력을 키우는 학생 개인의 '성장'에 중점을 뒀다. 수업방식도 토의·토론, 체험학습, 프로젝트 수업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된다.

중학교에서는 학생 개개인의 성취에 초점을 맞춘 성취평가를 실시한다. 성취도를 A B C D E로 표시하고, 과목별 석차는 삭제한다.

중1 자유학년제 동안에도 수행평가를 시행된다. 학생부 '자유학기 활동상황'에 기록되기 때문에 신경 써서 관리해야 한다.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과정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수업이 바뀌게 되면서 평가도 과정평가가 확대된다.

올해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SW)교육이 의무화되면서 정보과목이 필수과목이 됐다. 중학교 신입생부터 정보과목으로 SW교육을 3년간 34시간 이상 받아야한다.

SW교육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지능정보분야의 핵심인재를 기르기 위한 정책으로 컴퓨팅 사고력을 키우는데 중점을 둔다.

기술을 습득해 코딩 자체를 잘 하는 것 보다는 문제를 분석하고 그 문제를 창의적이고 논리적으로 해결하는 과정에 교육이 집중된다.



◇공통 교과서

2015 개정 교육과정이 도입되는 2018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은 공통과목을 배운다.

공통과목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통합사회, 통합과학, 과학탐구 실험이다.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은 개정 교육과정에 의해 올해부터 새롭게 신설되는 과목으로 미리 과목 구성과 학습법을 알아두면 도움이 된다.

고등학교에서는 상위누적(석차) 비율에 따라 등급을 부여해 상대평가를 진행한다. 단순히 내 시험 점수만으로 성적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그 수업을 듣는 학생들 중에서 자신이 상위 몇 %에 해당하느냐가 중요하다. 이러한 평가 방식은 수능에서도 적용된다.

상대평가의 영향으로 성적표에는 단위 수와 석차등급이 추가된다. 단위 수는 일주일 동안 해당 과목이 몇 시간 들었는지를 알려주는 항목이다.

석차등급은 성취도와 달리 상대평가로 매겨지는 항목이다. 입시에서는 단위 수와 석차등급을 활용해 내신 성적을 평가하는 경우가 많으니 단위 수가 높은 과목일수록 석차등급을 잘 받을 수 있게 노력하는 것이 좋다.
/황애란 기자         황애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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