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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치부심 VS 수성' 전남 곳곳'리턴매치'

광양·순천·함평·신안·진도 등 6곳 빅매치
예선부터 맞대결 성사…치열한 승부 예고

2018년 03월 13일(화) 19:17
6·13지방선거가 9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남 곳곳에서 '리턴매치'가 성사되고 있다.

전·현직간 내지 4년 전 선거에서 맞붙었던 후보간 치열한 싸움이 예고돼 선거결과가 초미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13일 지역정가에 따르면 전남 22개 시·군 중 6월 지방선거에서 리턴매치가 이뤄질 선거구는 최대 7곳에 이를 전망이다.

광양시장을 두고서는 무소속 정현복 현 시장에 맞서 김재무 전 더불어민주당 광양·구례·곡성 지역위원장이 설욕을 벼르고 있다. 정 시장은 4년 전 지방선거에서 2만6,031표(36.53%)를 얻어 2만1,762표(30.54%)에 그친 김 전 위원장을 누르고 무소속 당선의 기염을 토했다.

재선을 노리는 현역 프리미엄에 맞서 김 전 위원장이 설욕에 성공하면 민주당 입장에서도 민선 5기 이성웅 시장에 이어 8년간 무소속에 내줬던 광양시장을 되찾게 된다.

순천에서는 지난 선거당시 본선에서 맞붙었던 조충훈 현 시장과 허 석 한국설화연구소 소장이 이번엔 당내 경선에서 재대결을 펼친다.

무소속으로 재선에 성공한 조 시장은 지난 2016년 민주당 복당 이후 3선을 노리고 있고, 4년 전 민주당 후보로 나서 7,000여표 차로 조 시장에게 석패한 허 소장은 당내 경선에서 설욕을 노리고 있다.

다만, 뇌물수수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뒤 특별사면을 받은 조 시장에 대한 중앙당 최고위의 예비후보 적격·부적격 여부가 당내 경선을 가를 변수가 될 전망이다.

함평에서는 3선을 노리는 민주당 안병호 현 군수와 노두근 전 강진 부군수의 재대결 양상이다.

지난 2010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안 군수는 축산농가 지지 등을 앞세워 3선 도전의지를 다지고 있다.

2014년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41.96%의 지지를 받은 노 전 부군수는 탄탄한 조직력을 앞세워 와신상담하고 있다. 전남도청 등에서 40여년간 근무한 행정전문가라는 타이틀이 강점이다. 바른미래당 소속인 노 전 부군수는 탈당 후 무소속 내지 민주평화당행을 고심 중이다.

안 군수 입장에서는 최근 불거진 성폭력 의혹을 어떻게 떨쳐 내느냐가 관건이다.

신안군수 선거도 고길호 현 군수와 박우량 전 군수간 한판 승부가 예고되고 있다.

박 전 군수는 2014년 지방선거에서 3선 도전에 나섰으나 아내의 병간호를 이유로 후보를 중도 사퇴했고, 당시 무소속 고 군수가 당선됐다.

민주평화당으로 옷을 갈아입은 고 군수는 수십년간 다져온 지역조직을 바탕으로 연임을 노리고 있고, 박 전 군수는 마지막으로 주민과 고향발전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다짐으로 지역을 누비고 있다.

고 군수는 2014년 지방선거 당시 선거자금 마련을 위해 담보와 채무명의 등을 무상으로 제공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불구속 기소된 점이, 박 전 군수는 임흥빈 전남도의원 등 민주당 내 1차 관문을 뚫어 낼지가 관건이다.

이밖에 진도군수 선거는 3선을 노리는 이동진 현 군수에 맞서 박연수 전 군수가 나설 채비를 갖추고 있고, 강인규 현 시장과 김대동 전 시장의 대결이 예상되는 나주시장 선거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근산 기자         정근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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