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오감통 토요공연이 오는 24일 시작된다.

오감통 공연은 3~4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5~10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에 오감통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며 24일 첫 공연은 제2회 강진의 콩과 떡이야기 여행 축하공연 '콩떡~ 콩닥… 다시, 봄 콘서트'로 가수 양수경씨가 출연한다.

이어 31일 '빅맨싱어즈와 함께하는 봄 힐링 콘서트', 4월 7일 '봄꽃내음, 포크콘서트', 4월 14일 '국악 콘서트-봄이 오는 소리', 4월 21일 '트로트 콘서트-봄, 청춘(春)열차', 4월 28일 '봄맞이 감성 콘서트, 봄꽃 향기에 물들다' 공연이 이어진다.

개장 4년차를 맞이한 강진오감통은 그동안 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 한다.

올해는 분기마다 유명 가수 공연, 오감통 무대에 올랐던 뮤지션 중 장르별 수준 있는 뮤지션을 엄선한 특별공연, 업무협약대학 실용음악과 학생들의 연주회, 지역음악인 공연 등을 준비했다. 음악도시 강진의 공연문화를 형성하고 관광객 방문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2018 A로의 초대' 성공을 위한 핵심전략을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강진군 관계자는 "오감통 중심 강진읍 노래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매주 주말 공연을 진행,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신진 소득을 높일 예정"이라며 "군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아와 음악이 함께하는 봄밤의 정취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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