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사 출마를 선언한 신정훈 전 청와대 농어업비서관이 21일 오전 전남도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당내경선을 위한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신 전 비서관은 20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 검증위원회로부터 광역단체장 후보자 적격판정을 통보받았다"며 "21일 전남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경선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신 전 비서관은 지난 19일 순천대에서 동부권 기자회견을 갖고 "잘사는 전남, 젊은 전남, 희망의 전남을 만들겠다"고 역설했다. /정근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