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경영인곡성군연합회는 최근 곡성레저문화센터 대황홀에서 한농연 출신 이장지도자, ㈜농협은행 이인환 곡성군지부장과 행정기관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농연 회원 출신 이장지도자 교류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교류간담회에서는 현재 운영중인 권역단위 종합정비 지역 중 대황강 권역 김규희씨와 목화권역 권경섭씨 사례 발표를 통해 애로사항 및 정보공유 시간을 가졌다.

일일 강사로 초빙된 심남식 부군수는 "건물위주의 사업을 지양하고 주민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추진해 마을공동체 회복 및 변화와 경쟁력을 통한 성공할 수 있는 사업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사람에게 희망을 주고 뿌리를 내릴 수 있게 해주는 장소가 농촌이다"고 강조했다.

곡성군은 지난 2008년부터 2018년까지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을 추진해 총 29개 지구, 1,066억원의 실적을 거뒀다. 2019년 농촌중심지 활성화 신규사업을 곡성읍으로 선정해 150억원 규모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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