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광주·전남지역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조사 결과 제조업은 전월대비 하락한 반면 비제조업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발표한 3월 광주·전남지역 기업경기 조사결과에 따르면 제조업 업황 BSI는 79로 전월대비 2포인트 하락했으며 4월 업황 전망 BSI는 82로 전월보다 5포인트 올랐다.

광주·전남지역의 제조업 매출 BSI는 93으로 전월과 같았으며, 4월 매출 전망 BSI는 94으로 2포인트 하락했다.

제조업 제품재고수준 BSI는 104로 전월대비 5포인트 상승했으며 4월 제품재고수준 전망 BSI도 100으로 1포인트 올랐다.

제조업 경영 애로사항은 내수부진, 불확실한 경제상황, 경쟁심화 등의 순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3월 비제조업 업황 BSI는 72로 전월대비 10포인트 상승했으며, 4월 업황 전망 BSI는 76으로 9포인트 올랐다.

비제조업 매출 BSI는 78로 전월보다 11포인트 상승했고 4월 매출 전망 BSI도 80으로 5포인트 상승했다. 비제조업 채산성 BSI는 79로 전월대비 7포인트 상승했으며 4월 채산성 전망 BSI도 84로 6포인트 올랐다. /서미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