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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방로에 불법주정차…'위험 천만'--현장출동 1050 조선대 후문 일방로

등·하굣길 학생통학 겹쳐 '북새통'
구청 "학부모·경찰 긴밀히 협의 중"

2018년 04월 12일(목) 17:40
중·고등학교가 밀집된 조선대학교 후문 일방로가 불법 주·정차 된 차량들로 안전사고 위험 에 학생들이 노출돼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조선대학교 후문 일방로가 불법 주·정차 된 차량들로 안전사고 위험 등 시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이 주변은 조선대와 살레시오여중·고, 조대여고 등 학교들이 즐비해 학생들 안전까지 위협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12일 광주 동구청 및 주변 관계자 등에 따르면 조선대 후문 일방로는(편도 2차선) 대학교 재학생과 주변 중고교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도로다.

일방통행로인 이 지역은 버스정류장이 설치돼 학생들 뿐 아니라 유동인구가 상당히 많은 지역이다.

이곳 일방로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인도조차 설비되지 않아 차도로 걸어다니는 학생들이 많았으나, 갓길에 인도를 설치해 주민들과 학생들이 안전을 확보하게 됐다.

하지만, 불법으로 주·정차된 차량들로 학생과 시민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

학생들의 등·하교 시간 차량들로 도로가 마비돼 차도로 학생들이 지나가거나, 이곳 저곳에서 울리는 차량 경적소리로 주변지역이 전쟁터를 방불케 한다.

이곳 주변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A씨는 "온종일 차량들이 경적음을 울리고, 불법주차된 차량들과 사람들 사이에 곡예운전하 듯 지나가는 차량들이 심심치 않게 목격된다"며 "학생들이 위험하게 차량사이를 지나다니고 있는데 경찰 등 행정기관에선 단속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의문이다"고 말했다.

점심시간 역시 이 곳은 주변에 카페와 밥집 등이 몰려 있어 대표적인 혼잡구간으로 통한다.

서 모씨(23·여)는 "점심시간 이후가 되면 매 시간 차량이 몰리고, 서로 불법주차하려고 눈치싸움을 하고 있어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오후 4시 이후엔 불법으로 주차된 차량들로 북적이는데 하교하는 중학생들과 이들을 데리러 온 부모들의 차량 때문에 제대로 지나다닐 수 조차 없다"고 토로했다.

차량이 특정시간에 집중되다 보니 교통정체현상과 사고위험까지 높아지고 있다.

김 모씨(28·여)는 "최근 주변 카페에서 문을 열고 나오는데 갑자기 차량이 튀어나와 사고가 날뻔 했다"며 "불법 주차 차량들이 2차선 도로 중 1차선을 모두 점령하고 있어 보행자 시선을 가로막아 사고위험을 높이고 있다"고 꼬집었다.

관할구청은 CCTV 등을 통해 불법주정차 차량들을 단속하고 있지만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이다.

구 관계자는 "일방로 주변에 차량 통행이 많아 오전, 오후로 나눠 꾸준히 단속을 하고 있다"며 "불법주정차를 감시하는 CCTV를 현재 대학교 입구 쪽에서 살레시오여고 버스정류장 쪽으로 이동시키는 부분을 학교 측에서 요청해 이달 안으로 공사를 완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단속을 하는 구청과 학부모, 학교 측, 지산파출소 등 경찰들과도 긴밀하게 협조하고 있다"면서 "사고 위험을 줄여 주변 학생들과 차량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종찬 기자         김종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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