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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아파트매매값 상승률 전국 최고

재개발 이주수요지역 중심 상승세
전남 전셋값 0.05% ↑ '고공행진'
전국은 다주택 양도세 중과 관망세
■ 한국감정원,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2018년 04월 15일(일) 17:06
본격적인 봄 이사철에도 불구하고 전국 아파트 매매·전세가격이 하락세인 가운데 광주·전남지역은 상승세를 보이며 대조를 이뤘다. 특히 광주는 매매가격 상승률이 전국 최고를 기록했으며, 전남은 전셋가격이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최근 한국감정원이 내놓은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따르면 광주지역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0.09% 상승해 지난주(0.00%) 보합에서 상승으로 전환됐고,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특히 광주지역 아파트가격은 양호한 주거환경으로 거주 선호도가 높거나 정비사업 이주수요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올랐다.

전남지역 아파트 전세가격도 0.05% 상승해 지난주(0.04%)에 비해 상승폭이 확대되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국적으로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시행으로 서울, 경기 등에서 매도자와 매수자가 모두 관망세로 돌아서고, 금리인상, 대출 규제, 공급물량 증가, 미분양증가 등 다양한 하방요인으로 전국적으로 하락폭을 커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광주·전남은 개발사업 등으로 상승세를 탔다.

시도별로는 광주(0.09%), 세종(0.08%), 서울(0.06%) 등은 상승, 충남(-0.29%), 경북(-0.21%), 울산(-0.19%), 제주(-0.15%) 등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64→53개)은 감소, 보합 지역(19→26개) 및 하락 지역(93→97개)은 증가했다. 서울 0.06%, 경기 0.01% 상승, 인천 0.02% 하락했다.

한편 광주·전남 전세시장은 거주여건이 양호하거나 재개발 이주수요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이어간 것으로 분석됐다.

전국적으로 정부의 임대사업 등록 활성화 방안이 효과를 나타내면서 전세시장 안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광주·전남은 거주여건이 양호하거나 재개발 이주수요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창원은 개발사업 및 지속하락에 따른 저가메리트로 1년여 만에 상승 전환됐으나, 입주물량이 많거나 지역경기가 침체된 충남·울산·경북·경기·충북·부산·경남 등은 하락세를 이어갔다.

시도별로는 전남(0.05%), 광주(0.03%)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대구(0.00%)는 보합, 충남(-0.24%), 울산(-0.23%), 경북(-0.22%) 등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32→28개) 및 보합 지역(33→30개)은 감소, 하락 지역(111→118개)은 증가했다.

광주·전남은 양호한 주거환경으로 거주 선호도가 높거나 정비사업 이주수요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했다. 그러나 개발호재와 저가 메리트 부각으로 창원시가 상승 전환돼 경남은 하락폭 축소됐으며, 세종시 입주물량 증가가 인근 대전시 유성구에 영향을 줘 세종과 대전은 모두 하락하고, 지역 기반산업이 침체됐거나 입주물량이 많은 충남·울산·경북 등은 하락세가 지속됐다. 수도권 신도시 입주물량 증가 등으로 수요가 분산되고, 임대사업 등록 활성화 방안이 효과를 보이면서 안정세가 지속됐다.

강북지역(-0.05%) 성동구는 신규 입주물량 증가로, 노원구는 인근 택지지구로 수요 분산되며 하락폭이 확대되는 등 대부분 지역에서 보합 또는 하락하며 전체적으로 지난주 대비 하락폭 확대됐다.

직주근접 수요가 풍부한 지역은 국지적으로 소폭 상승했으나, 대부분 지역은 신도시 입주물량 증가와 임대사업 등록 활성화에 따른 공급안정으로 하락세가 지속됐다.
/서미애 기자         서미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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