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디자인센터가 중소기업 디자인지원을 본격화 한다.

(재)광주디자인센터는 오는 24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지역 중소기업, 디자인기업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 디자인산업 기업지원 사업설명회'를 갖는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광주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중소기업 대상 디자인 개발 지원사▲디자인기업 대상 상품기획 및 시제품 제작 지원 ▲해외마케팅 지원 ▲디자인 법률자문단 운영사업 등을 소개한다.

뿐만 아니라 고용노동부의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을 비롯해 스마트 가전산업체 디자인 지원사업 등 유관기관 지원사업 설명회도 병행한다.

디자인센터는 이 날 설명회에서 사업설명과 더불어 사업별 담당자가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심층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광주디자인센터 관계자는 "전문 디자인 인력과 자금력이 부족해 디자인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며 "지역 제조 중소기업과 디자인기업의 동반성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디자인센터는 지난 해 '서남권 디자인거점 활성화사업'을 통해 18개 기업 디자인개발 지원결과 15개 기업이 제품을 상용화했으며, 2개 기업 20만불 수출계약, 7개 기업의 9명 신규 고용창출 성과를 이뤘다.

또한 작년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비즈니스라운지를 통해 18개 기업이 5,000만불의 수출 상담과 250만불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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