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닫기
광양매화축제 경제 파급효과 523억

상춘객 200만명 옥룡사지 등 주요 관광지 방문
먹거리타운 30~100%·숙박업 30% 매출 증가

2018년 05월 02일(수) 00:00
광양시가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제20회 광양매화축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하고, 내년 매화축제도 내실 있게 준비키로 했다.

광양매화축제위원회 김종호 위원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축제추진위원회,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해 매화축제 추진상황과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대한민국 봄꽃 축제의 서막을 여는 광양매화축제는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섬진강변 백운산 자락의 약 33만㎡의 매화 군락지가 섬진강 물길을 따라 펼쳐져 장관을 연출한다. 매년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남도의 대표 축제다.

특히 올해 매화축제는 지난해보다 약 2배 늘어난 200만명의 관광객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옥룡사지 등 광양시의 주요 관광지에도 관광객이 크게 증가했다.

또 광양읍 서천변 불고기타운을 비롯해 망덕포구와 이순신대교먹거리 타운 매출이 평소보다 30~100% 증가했다.

아울러 광양읍과 중마동 숙박업소도 30%이상 매출이 증가하는 등 523억 원 상당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광양시는 매년 행사 때 마다 반복되는 매화주차장 인근 도로의 주·정차로 인해 교통체증이 심화되고, 차가 뒤엉키는 등 관광객들의 불편이 잇따르자 신원삼거리 회전교차로를 설치하고 둔치주차장 일부를 버스전용주차장으로 운영했다.

이와 함께 셔틀버스 운행구간을 지정하는 등 지금까지 교통운영체계를 개선한 점이 원활한 교통 흐름을 가능케 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어 열린 축제평가 용역 결과 보고에서는 축제발전을 위한 방안으로 광양매화축제가 광양의 대표 브랜드로서의 가치가 충분함에 따라 특산품 판매점의 재배치와 젊은 층을 겨냥한 불고기음식 개발, SNS채널을 활용한 홍보 등을 제시했다.

김문수 관광과장은 "축제장의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둔치주차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진출입로 및 연약지반 개선과 용역결과에서 제시된 사항 등을 보완하겠다"며 "앞으로 열릴 매화축제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를 만족시키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실시간뉴스

많이 본뉴스

자치

전매인터뷰

사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