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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땅값·집값 여전히 오르네

땅값 광주 1.01%·전남 0.92% 상승세
전국 평균은 상회…순수토지는 '주춤'

2018년 05월 02일(수) 17:26
광주·전남 부동산 시장에 청신호가 켜졌다. 땅값이 오르고 주택매매가격이 상승하는 등 각종 지표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시장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1분기 광주지역 땅값은 1.01% 상승해 전국 평균(0.99%)보다 높았다.

광주지역 1분기 땅값 상승률은 전분기(0.81%) 대비 오름폭이 0.2%포인트 커졌고 지난해 같은 기간(0.70%)에 견줘 0.31%포인트 높은 수치다. 올 1분기 소비자물가변동률(0.88%)보다 높은 수준이다.

광주지역 최근 5년간(2014∼2018년) 1분기 땅값 변동률은 ▲2014년 0.23% ▲2015년 0.59% ▲2016년 0.63% ▲2017년 0.70% ▲2018년 1.01% 등으로 1분기 상승률로만 보면 최근 5년 간 가장 높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광주지역 땅값은 ▲1월 0.31% ▲2월 0.30% ▲3월 0.40% 오르는 등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땅값이 상승세를 보이다보니 거래량도 급증했다. 광주지역 1분기 토지(건축물 부속토지 포함) 거래량은 2만4,006필지로, 전년도 같은기간(1만5,902필지)보다 51.0% 증가했다. 같은 기간 토지거래 증가율로만 보면 서울(38.0%), 인천(42.3%), 경기(44.6%) 등 수도권보다도 높아 전국 최고다.

자치구별로는 광주 광산구(1.10%), 남구(1.10%) 등이 많이 올라 빛그린산단 및 송정역 복합환승센터 개발, 월산 재개발사업, 한전공대 설립 등의 기대감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전남도 1분기 땅값 상승률이 0.92%를 기록, 제주도를 제외한 도 단위 지방자치단체 중에는 가장 오름폭이 컸다.

최근 5년간(2014∼2018년) 1분기 땅값 변동률로도 ▲2014년 0.53% ▲2015년 0.53% ▲2016년 0.55% ▲2017년 0.78% 등으로 가장 높은 오름세를 보였고 1분기 토지(건축물 부속토지 포함) 거래량도 전년 동기 대비 16.7%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담양(1.46%), 장성(1.21%) 등의 땅값 상승률이 높았는데, 담양복합휴양타운, 나노산단,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 3지구 등의 개발 기대감이 영향을 미쳤다.

KB국민은행의 4월 주택가격동향조사에서도 비슷한 흐름을 엿볼 수 있다.

광주지역의 지난달 주택매매가격은 전달에 비해 0.20% 상승했고 전남은 0.14% 올랐다. 전세가격도 광주는 전월에 견줘 0.11%, 전남은 0.17% 올랐다. 주택 전세가격의 경우 도 단위 자치단체 중 전달에 비해 전세가격이 오른 곳은 전남이 유일했다.

부동산업계는 부동산 지표 상승세가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수요가 꾸준한데다, 기존 미개발 지역에 대한 개발 기대감이 반영된 데 따른 '호재'로 보고 향후 투자자들의 실제 투자로 진행될 수 있을 지 주목하고 있다.
/서미애 기자          서미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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