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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생강 농가소득 효자역할 '톡톡'

연 281톤 생산 전국 평균가보다 높게 판매
가공센터 증축·박스 제작 등 브랜드화 집중

2018년 05월 03일(목) 17:00
광양의 한 농가에서 생강을 심은 후 토양의 수분을 유지하고 풀이 나지 않도록 볏짚으로 덮고 있다.
광양시가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생강이 농가의 소득 효자작목으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3일 광양시에 따르면 광양생강은 4월 하순부터 5월 초순까지 온상에서 기른 모종을 밭에 내다 심는다. 현재 옥룡면을 중심으로 18㏊에서 재배되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 옥룡면의 소득작목 지원사업으로 시작한 광양생강은 지난해 기준으로 연간 281톤이 생산됐다.

또 지난해 11월 8일 도매가로 10㎏ 기준 5만원의 최고가와 평균 4만3,600원으로 전국 평균 3만2,300원보다 높게 책정되는 등 농가의 소득 작목으로 톡톡히 해내고 있다.

광양시는 2016년 전라남도 공모사업인 '1시군 1특화작목 육성 사업'에 생강 육성 계획이 선정돼 사업비 10억원을 확보하고, 2019년까지 3년간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생산 위주의 사업으로 고품질 생강 재배단지 조성, 생강 비가림 시설재배 실증시험 등에 집중적으로 투자했다.

이와 더불어 지난해 9월 생강연구회 회원, 농협, 광양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생각 특화작목 육성을 위한 3분기 지역협의회를 열고, 광양생강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수렴하기도 했다.

지난해까지 생산 위주의 고품질 생강 재배단지 조성, 생강 비가림 시설재배 실증시험에 집중한 결과 재배면적이 2016년 16.3㏊에서 지난해 18㏊로 1.7㏊증가했다.

올해는 고품질 생강 가공센터 증축과 생강 재배단지 조성 실증시범, 브랜드 육성 규격박스 제작, 생강 수확 편이장비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종수 미래농업팀장은 "생강을 지역 특화작목으로 정착시키고,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며 "6차산업을 통한 부가가치를 높여 전국 최고의 특화작목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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