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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똑똑한 원격검침용 계량기 개발 착수

한전-ARM사, SoC·디바이스관리 솔루션 개발 협약
2021년까지 스마트홈·통합검침 신 에너지 서비스

2018년 05월 16일(수) 18:29
실시간 요금제와 쌍방향 전력거래등 새로운 전력서비스 제공을 위한 스마트 계량기 개발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한국전력 16일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영국 ARM사와 함께 '원격검침용 계량 칩 및 디바이스 관리 솔루션' 공동 개발을 하기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동섭 한전 신성장기술본부장, 디페시 파텔(Dipesh I Patel) ARM사 사물인터넷(IoT) 서비스그룹 대표와 연구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원격검침용 계량 칩(SoC) 및 디바이스 관리 솔루션'은 기존의 원격검침인프라(AMI, 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 기능을 확장, 보안 및 계량 기능이 강화된 새로운규격의 스마트 계량기를 말한다.

개발이 완료되면 계량기와 무선통신을 통해 계량정보 수집은 물론 실시간 요금제나 쌍방향 전력거래 등 새로운 전력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진다.

한전은 2021년까지 스마트홈, 통합검침, 수요관리, 분산전원 설비제어, 블록 체인을 이용한 전력거래 등을 실증하고 사업모델도 수립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ARM社 디페시 파텔 IoT 서비스그룹 대표는 "25년 이상 SoC 기술 및 확장형 소프트웨어 디바이스 관리 플랫폼 설계에 매진해 온 탄탄한 경험을 바탕으로 ARM은 한전의 AMI 확대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섭 한전 신성장기술본부장은 "SoC 및 디바이스 관리 솔루션은 고객에게 원격검침과 함께 수요관리, 에너지 거래 등 더 많은 에너지 신(新)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기술"이라며 "앞으로 전력망의 디지털 변환과 고객 서비스 개발을 통해 에너지신산업 확대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미애 기자          서미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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