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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출신 최초 수상 영광"

대한민국사진대전 대상에 범진석 '환희'

2018년 05월 16일(수) 18:48
범진석 작가
'환희'








"전국적으로 권위를 자랑하는 대한민국사진대전에서 대상을 받게 된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 광주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수상하게 돼 영광스럽습니다."

광주 출신 사진작가 범진석 씨(69)가 대한민국사진대전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는 제36회 대한민국사진대전 대상에 범진석 작가의 '환희'를 선정했다. 우수상으로 김현숙의 '페럴림픽 축제', 윤기옥의 '삶이란' 등 총 36점이 입상했다.

범 작가의 이번 수상은 광주 출신으로는 최초로 대한민국사진대전에서 대상을 거머쥐었다는 데 의미가 크다.

대상작 '환희'는 작가가 지난 3월 출사차 나간 베트남의 오래된 불교사원에서 찍은 작품이다.

작가는 "베트남 탑장이라는 오래된 불교 사원에서 너무나 평화롭고 밝은 표정의 노인을 클로즈업 했다. 그 표정이 불법을 듣고 신심을 얻어 마음이 즐겁고 기쁠 때 나타나는 환희의 표정일 것 같아 아미타불상을 배치해 작품을 완성시켰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몸은 늙어 보이지만 표정은 행복해 보이는 노인의 모습이 마치 아미타 부처님이 원하는 극락정토의 마음이리라는 생각이 들어 남다른 애정이 있는 작품"이라고 덧붙였다.

작가는 지난 1996년 취미로 사진을 시작해 현재까지 22년여간 해외 각지와 전국 방방곡곡을 돌며 아름다운 풍경과 인물들을 앵글에 담아왔다.

박옥수 심사위원장은 "세월의 풍상을 겪고 살아온 한 인간이 이승의 번뇌를 해탈해 열반에 도달하는 피안의 세계를 향한 염원을 흑백으로 깊이 있게 표현한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시상식은 오는 8월 31일 열릴 예정이며, 입상작 전시는 이날부터 9월2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2관에서 마련된다.

작가는 5·18 전국사진대전 초대작가, 5·18전국사진대전 운영위원장, 호남미술대전 초대작가 등을 역임했다. 제9회 광주시사진대전 우수상을 비롯해 제10·11회 광주시사진대전 특선, 제54회 한국사진작가협회 전국회원전 10걸상, 제33·35회 대한민국사진대전 특선, 제36회 대한민국사진대전 대상 등을 수상했다.

한편 이번 사진대전에는 작가 694명이 총 1,625점의 작품을 출품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이연수 기자          이연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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