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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어등산관광단지 개발사업 '탄력'

시, 민간사업자 이어 평가심의위원 공모 나서

2018년 05월 16일(수) 19:25
11년째 지지부지한 어등산관광단지 개발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광주시가 민간사업자 공모에 이어 평가심의위원 공모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16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어등산관광단지 조성사업 민간사업자 공모에서 제출된 사업계획서를 평가하기 위한 심사위원을 오는 2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33명을 공모해 인력풀을 구성한 뒤, 평가심의위원 11명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평가분야는 개발계획, 사업수행 능력, 공공기여 방안, 관리운영 계획 등이다.

전문가 모집분야는 관광, 도시계획, 토목, 건축, 환경, 교통, 재무, 법무, 지역개발, 주민지원, 시설운영, 관광마케팅 등이다.

신청자격 요건은 대학 전임강사(조교수)·연구기관 연구위원급 이상인 자로서 해당분야를 전공한 사람, 해당분야 기술사나 건축사 자격을 취득한 사람 등이다.

해당 평가대상(제안)과 관련해 용역·자문·연구 등을 수행했거나 이해당사자, 평가대상 업체 재직자 등은 제외된다.

지난달 말 어등산관광단지 조성사업 민간사업자 공모에는 국제자산신탁 주식회사가 단독으로 사업계획서를 냈다. 시는 다음달 중순까지 평가심의위원회 평가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과정에서 투명성과 공공성 확보를 위해 별도의 시민평가단을 구성해 평가에 참여시키기로 했다.

어등산 골프장이 중심에 있는 이 사업은 군부대 포사격장으로 황폐화한 광산구 운수동 어등산 일원에 민간자본 3,400억원을 투입, 각종 유원지와 휴양시설·호텔·골프장·경관녹지 등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불발탄 제거, 경기불황, 민간업체 자금난, 공공시설 개발부담에 따른 수익성 결여 등으로 2006년 첫 삽을 뜬 이후 10년이 넘도록 골프장 조성 이외에는 전혀 진척이 없다.

시는 지난 10여년간 답보상태인 어등산관광단지 조성사업을 재개하고자 민관위원회를 개최해 시민·중소상인 단체와 합의안을 마련했다.

상가시설 면적은 2만4,170㎡ 이하로 제한하나 숙박시설과 휴양문화시설 등은 사업신청자가 자율적으로 제안하도록 제한사항을 최소화해 민간사업자를 공모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6월 중순까지 평가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사업계획서에 대한 평가와 사업 적정성 심사 등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투명하고 공정한 평가절차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조기철 기자          조기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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