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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61년만에 정권 교체
2018년 05월 17일(목) 00:00
마하티르 모하맛(93)에 이어 말레이시아의 차기 총리가 될 것이 확실시되는 현 여권의 실질적 지도자 안와르 이브라힘(71)이 16일 석방됐다.

어깨 수술을 받고 쿠알라룸푸르 시내 병원에 입원해 요양을 취하던 안와르는 이날 낮 석방돼 술탄 무하맛 5세 국왕을 알현했다.

안와르는 동성애 혐의로 2015년 징역 5년형이 확정돼 수감생활을 해 왔다.

그는 2000년대 들어 야권의 약진이 가시화하자 기존 집권여당연합 국민전선(BN)이 자신에게 누명을 씌웠다고 주장해 왔다.

그의 석방일은 내달 8일이었지만, 지난 9일 치러진 총선에서 안와르 대신 야당연합 희망연대(PH)를 이끈 마하티르가 BN을 누르고 61년만의 정권교체를 이뤄내면서 조기석방이 성사됐다.

마하티르 신임 말레이시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안와르에게 총리직을 이양할 계획이다. 안와르는 국왕의 사면을 받았기 때문에 당장에라도 정계에 복귀할 수 있는 신분이지만, 일단은 보궐선거를 기다려 하원에 복귀한 뒤 총리직 이양 시기를 가늠할 것으로 보인다.

현지에선 안와르가 그의 부인이자 신정부의 부총리를 맡은 아지자 이스마일 인민정의당(PKR) 총재의 의원직을 넘겨받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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