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 2018.06.19(화) 09:01
닫기
"사진작가 발굴·교류 공간"

골프지존 신지애, 아버지와 함께 갤러리 문 연다
동구 장동에 사진·공예 전문 갤러리 '혜윰' 오픈

2018년 05월 17일(목) 00:00
광주 동구 장동에 사진과 공예를 위한 갤러리가 문 열었다. 함평 출신 골프선수 신지애와 신씨의 아버지 신제섭씨가 함께 만든 지역 최초 사립 사진·공예 전문 갤러리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부설 주차장 인근 장동 로터리 바로 옆에 자리잡은 갤러리 혜윰은 165㎡(50평) 부지에 92㎡(28평) 규모의 아담한 한옥을 개조해 만들었다.

갤러리는 'ㄷ'자 모양의 1, 2, 3관과 다목적 바(bar)로 구성됐으며, 오픈 전시로 오는 18일부터 7월 15일까지 구본창, 이창수, 이정록 작가의 작품을 건다.

사진작가인 신제섭 대표는 3~4년 전부터 사진작품을 전시하고 작가들과 교류할 수 있는 갤러리 장소를 물색했다.

거주하는 곳이 경기도 용인이라 수원화성 문화촌 근처를 알아보던 중 광주대 사진학과 대학원에 입학하며 고향 광주에 갤러리를 열기로 했다.

아버지의 꿈을 위해 갤러리를 마련해 준 신지애씨는 '혜윰'이라는 갤러리 이름도 직접 지었다.

"지애가 한옥에 걸맞게 한글 이름으로 짓자며 '노량'과 '혜윰' 두 개의 이름 중 정하자고 했죠. 혜윰은 '생각'이라는 뜻의 우리말로 작가와 관객의 생각을 공유한다는 의미로 지은 이름입니다."

사진과 공예 갤러리답게 전시관의 특징은 사진 탈부착을 위한 액자가 갖춰진 점이다. 작품판매가 쉽지않은 사진작가들이 전시할 때 출력비와 액자값으로 큰 부담을 느끼는 점을 감안해 액자부담을 덜어주자는 의도라고 한다.

"한옥갤러리가 운영하긴 힘들지만 수익보다는 지역문화 사업으로 공익적 차원에서 운영할 생각입니다. 사진작가를 발굴하고 전시하는 한편 유명한 사진작가를 초청해 지역에 소개하는 기획전도 열 계획입니다."

오픈전은 '물, 생명을 품다(Water, Embracing life)'를 주제로 18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갤러리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다는 의미로 물을 컨셉으로 세 작가를 선정했고, 이 공간에서 영감을 받을 수 있는 작품들을 구성했다"는 설명이다.

전시 기획은 대구에서 활동중인 사진작가 석제현씨가 맡았다. 석씨는 뉴욕타임즈(NYT) 프리랜서 사진기자로도 활동했던 인물이다.

오픈식은 18일 오후 6시. 오픈식에는 신지애 선수도 참석할 예정이다.

문의 062-232-6962.
/이연수 기자          이연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회사소개회원약관개인정보보호정책제휴문의광고문의기사제보웹메일청소년보호정책
대표전화 : 062) 720-1000팩스 : 062) 720-1080~2인터넷신문등록번호:광주 아-00185
회장:박철홍 / 사장 발행·편집인:김선남 / 상무이사&편집국장:이두헌 / 이사&경영본부장:이석우 / 논설실장:정정룡
[61234] 광주광역시 북구 제봉로 322 (중흥동) 삼산빌딩 이메일 : jndn@chol.com개인정보취급방침
*본 사이트의 게제된 모든 기사의 판권은 본사가 보유하며, 발행인의 사전 허가 없이는 기사와 사진의 무단 전재복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