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ACC)은 주한미국대사관과 공동주최로 커뮤니티 프로그램 '커넥팅 댄스 모션'을 26일 오후 3시 극장2에서 공연한다.

라일리-우드버리 무용단은 미국 유타주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54년의 오랜 역사를 가진 현대무용단이다. 그들은 "춤은 모두를 위한 것"이라는 철학으로 미국, 남아공, 아시아, 유럽 등 전역을 다니며 춤을 우리 삶의 중요한 행위이자 일상적인 움직임으로 만들어 낸다.

이번 '커넥팅 댄스 모션'은 광주에서 특별하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대학인 조선대학교 공연예술무용과의 콜라보를 통한 무대로 탄생될 예정이다.

이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통해 조선대학교 예비무용인들은 일주일동안 라일리-우드버리 댄스컴퍼니 레파토리 '엘리지(Elegy)'와'살인의 반대(The Opposite of Killing)'를 연습했다. 완성된 공연은 1부에서, 전문 무용수들의 공연은 2부에서 만날 수 있다.

주한미국대사관 관계자는 "작년을 시작으로 두 번째 협력 공연을 함께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 예술·문화 교류를 통한 더 많은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람은 무료이며, ACC홈페이지에서 선착순 400명에 한해 사전예매 가능하다.

문의 1899-5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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