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성재단(대표이사 염미봉)은 오는 29일 제3차 성평등 정책 현안워크숍 '민선 7기 지방선거, 성평등 정책 제안'을 개최한다.

이번 현안워크숍은 민선 7기가 추진해야 할 일자리, 여성대표성, 일·생활균형, 돌봄 가족, 인권·안전, 성 주류화 등 6대 분야에서 '성평등 정책'을 제안하는 자리로, 여성의 삶을 바꾸는 지역 내 성평등 정책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자유롭게 공유하는 자리다.

강현아 광주여성재단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김경례 전남대 학술교수의 기조발표 및 일자리분야, 일·생활분야 이춘희(광주북구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 여성대표성분야 서미정(광주광역시의·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돌봄 가족분야 김경란(광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 인권·안전분야 김란희(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정책위원장), 성 주류화분야 노채영(광주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장)의 분야별 발표가 있다.

광주여성재단 염미봉 대표이사는 "민선 7기 지방선거를 앞두고 성차별적인 사회구조를 변화시킬 수 있는 성평등 정책을 다양한 분야에서 제안하고 논의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현안워크숍은 재단 8층 강의실에서 오후 3시부터 진행된다.

한편, 광주여성재단은 여성·가족정책 이슈에 대해 지식과 정보교류를 위한 성평등 정책 현안워크숍을 매달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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