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은 지난 29일 구례생명체험학교에서 지역의 성공한 사업가와 예비 청년사업가를 매칭하는 '창업 멘토-멘티로 결연' 행사를 가졌다.

이번 결연행사는 지역발전 선도 사업가 발굴을 위해 모집한 9명의 예비 사업가들이 창업 과정에서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례군은 성공한 사업가들을 멘토로 매칭해 창업아이템 발굴부터 사업화, 시행까지 전 과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구례군이 위촉한 멘토는 지리산자연밥상 고영문 대표, 맘스터치전남지사 박상현 지사장, 지리산피아골식품영농법인 김미선 대표, 구례명물택시 임세웅, 지리산씨협동조합 임현수 대표, 그리울푸드영농조합법인 이종현 대표, 구례육묘장 최근범 대표 등 7명이다.

구례군은 예비 청년사업가를 대상으로 전문 창업교육 등을 제공해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사업계획이 도출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진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