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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6·13 격전지 -(4)광주 서구청장

'민주-현역'프리미엄 '맞대결'
서대석 "지역 혁신·변화시킬 적임자"
임우진 "대한민국 '자치 1번지' 발전"
도·농복합 지역현안 쟁점 해법제시 관건

2018년 06월 05일(화) 20:17
광주 서구청장 선거는 문재인 정부의 높은 지지율을 발판으로 여당 프리미엄을 앞세운 서대석 후보와 현역 구청장으로 무소속 출마한 임우진 후보가 양자대결을 펼치고 있다.

초반 선거전은 후보간 정책과 공약 대결보다는 두 후보의 음주운전 전력이 분위기를 압도해왔다. 두 후보 모두 연거푸 적발된 음주운전으로 당내경선부터 줄곧 입방아에 올랐다.

노무현 정부 청와대 비서관을 지낸 서 후보는 중앙정부와의 탄탄한 네트워크를 장점으로 내세우며 서구를 변화시킬 적임자임을 강조하고 있다.

그는 주민통합과 양동·농성동·광천동 등 구도심지역 도시재생사업·재개발사업, 탄약고 이전부지 문화산업단지 조성 등을 공약했다. 또 상무소각장 생활문화 커뮤니티 공간 조성, 중앙공원 국가공원 지정방안 마련, 노인복지센터 시설 유치 등도 제시했다.

서 후보는 이번 선거를 '사즉생' 각오로 임하고 있다. 특히 초반에 다소 밀렸던 표심이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우위를 점하고 있어 대세를 굳힌다는 방침이다. 더욱이 이같은 우세 분위기에 문재인 대통령 및 민주당 지지율과 정상회담 등 대형이슈를 등에 업고 무난히 승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 후보는 "행정·금융·경제·사회·문화 등 거의 모든 기능이 집중된 광주의 중심임에도 미래를 위한 혁신보다는 과거 관료주의적 행정에 치우쳐 지역발전은 더디고 행정은 낙후되는 악순환을 되풀이해 왔다"며 "문재인의 사람, 서대석이 서구를 혁신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재선에 도전하는 임우진 후보는 광주시 행정부시장을 역임한 행정전문가로, 지난 4년 간의 구정성과를 주민들이 평가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 후보는 "오직 주민만 바라보며 구정을 펼쳐왔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다고 해서 바뀌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며 "재선에 성공해 서구를 문재인 정부의 최고 혁신 자치구, 광주자치 1번지에서 대한민국 자치 1번지로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임 후보는 현직 프리미엄과 풍부한 행정경험은 장점이지만 '음주운전 2회 벌금형'으로 민주당 자체검증에서 컷오프된 점과 무소속 출마는 선거과정에서 힘겨운 과제로 보인다.

이번 6·13지방선거에서 서구는 도·농 복합도시 특성을 살린 도시와 농촌, 신도심·구도심간 균형발전, 상무소각장 활용, 공원일몰제, 청년일자리, 신에너지밸리 등의 공약이 주민들의 표심을 자극하는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금호·상무·풍암 등 대단위 아파트단지 주민들의 선택이 승부처로 꼽힌다.

지역숙원인 이같은 핵심 현안들을 풀어낼 현실적 해법을 제시하는 후보가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는 지표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기철 기자          조기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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