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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 개선되면 DMZ 유해발굴 추진"

문 대통령, 현충일 추념사…"애국자·의인 삶 존경심 가져야"

2018년 06월 06일(수) 18:19
문재인 대통령은 6일 "남북관계가 개선되면 비무장지대(DMZ)의 유해발굴을 우선 추진하겠다"며 "미군 등 해외 참전용사들의 유해도 함께 발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제63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 추념사를 통해 "한국전쟁에서 전사한 군인과 경찰의 유해발굴도 마지막 한 분까지 계속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국가유공자의 진정한 예우는 유공자와 유족이 자부심을 가질 때 비로소 완성된다"며 "그분들의 삶이 젊은 세대 마음속에 진심으로 전해져야 하며, 후손이 선대의 나라를 위한 헌신을 기억하고 애국자와 의인의 삶에 존경심을 가지도록 모든 국민이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언급했다.

특히 "애국과 보훈에 보수와 진보가 따로 일 수 없다"며 "나라를 나라답게 만드는 일에 국민께서 마음을 모아주시기 바라며, 그것이 대한민국의 힘이 되고 미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대한민국 역사는 우리 이웃과 가족이 평범한 하루를 살며 만들어온 역사이다.

일제치하 앞장서 독립만세를 외친 것도, 나라를 지키기 위해 전쟁터에 나간 것도, 누구보다 성실하게 일하며 경제발전에 이바지한 것도, 민주주의가 위기에 처했을 때 두 주먹 불끈 쥐고 거리에 나선 것도 모두 평범한 우리 이웃, 보통의 국민이었다"며 "그 과정에서 희생된 대부분의 사람도 우리의 이웃이었다. 이 곳 대전현충원은 바로 그분들을 모신 곳"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언제든 국가로부터 도움받을 수 있다는 확고한 믿음이 있을 때 우리도 모든 것을 국가에 바칠 수 있고, 그것이 진정한 애국"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보훈은 국가를 위한 헌신에 대한 존경이며 이웃을 위한 희생이 가치있는 삶이라는 것을 우리 모두의 가슴에 깊이 새기는 일, 나라를 나라답게 만드는 기본"이라며 "우리 정부는 모든 애국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보훈을 더 잘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저는 오늘 평범한 일상 속에서 서로 아끼는 마음을 일궈낸 대한민국 모든 이웃과 가족에 대해 큰 긍지를 느낀다"며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애국영령과 의인·민주열사의 뜻을 기리고, 가족의 슬픔과 그리움을 조금이나마 보듬을 수 있게 국가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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