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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 착한가게-(6) 정안식육식당

"저렴한 가격에 건강한 한 쌈 어때요"
유통마진 줄여 신선하고 저렴한 고기 '강점'
유황 100일 먹여키운 돼지' 깊은 풍미' 자랑
구이용 한우 최상급 취급 … 육회양념 인기

2018년 06월 07일(목) 18:11
광주시 서구 화정동에 위치한 '정안식육식당' 내부모습.
삼겹살은 가족 외식, 직장인 회식, 친구 친목 등 각종 모임에서 가장 사랑 받는 메뉴로 꼽힌다.

일상에 지친 사람들의 굶주린 배를 채워주기도 하고, 때론 술과 함께 최고의 궁합을 자랑하는 안주로 큰 사랑을 받고있다. 깻잎 위에 잘 구운 고기 한 점과 마늘, 쌈장을 얹어 먹으면 업무에 지친 피곤이 한방에 날아간다. 저렴한 가격에 신선한 고기를 배불리 먹고 싶다면 광주시 서구 화정동 정안식육식당이 제격이다.

광주시 서구 화정동 힐스테이트 인근 상가에 위치한 정안식육식당(대표 이상문)은 저렴한 가격에 신선한 고기를 맛볼 수 있다는 매력에 직장인들의 회식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2월 문을 연 정안식육식당은 오픈 1년이 갓 넘은 현재 매출이 50%가량 오르는 등 벌써부터 단골 고객층이 두텁다.

정안식육식당의 강점은 유통과정이 간소하다보니 저렴한 가격으로 신선한 고기를 먹을 수 있다는 점이다. 가격도 삼겹살 기준 1인분에 1만원으로 오픈 때 가격 그대로 받고 있다. 통상 1인분에 1만 2,000원~1만 3,000원을 받는 곳과 비교한다면 상당히 저렴한 편이다.

이 대표는 "돼지 가격은 야외 나들이가 잦은 여름이 가장 비싸다"면서 "돼지고기 원가가 저렴할 땐 마진을 많이 남기고, 비쌀 땐 조금만 남기면 된다는 생각으 평균단가로 가격을 책정했기 때문에 고객들에게 저렴하게 판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안식육식당에서 판매하는 돼지는 유황을 먹여 키웠다는 점이 색다르다. 현재 유황돼지는 전남지역 8개 농장에서 키우고 있다. 대다수 농가가 통상 60~70일가량 유황을 먹여 키운다면, 정안식육식당에서 판매하는 돼지는 유황을 100일을 먹여 키운 해남 농가 돼지만을 고집한다. 유황을 먹여 키운 돼지는 일반돼지보다 불포화지방 함량이 높다. 그렇다보니 담백하고 풍미가 좋으며, 몸의 독소도 제거해 주기 때문에 건강에도 좋다.

이 대표는 "유황을 먹여 키운 돼지와 일반돼지 원가 차이가 나지 않는다"며 "같은 가격이면 손님들 몸에 좋은 유황돼지를 고집해 판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안식육식당의 또 다른 자랑인 소고기를 빼 놀 수 없다.

구이용은 1등급을 취급하지 않는다. 원플러스 이상의 등급만이 이 식당의 식탁에 오를 수 있다.

이 대표는 "요즘에는 손님들이 한우의 질을 더 잘 알아 본다"면서 "그렇다보니 고기를 고르는 과정을 깐깐하게 관리하다보니 납품업체 사장들도 자신이 없으면 나에게 연락을 하지 않을 정도다"고 귀띔했다.

육회 양념 또한 15년간 정육점을 운영하며 쌓은 노하우를 토대로 이 대표만의 스타일로 재탄생시켰다. 식육식당을 찾아 생고기를 사가는 손님들에게도 인기인 양념은 무료로 제공된다.

삼겹살과 최고의 궁합을 자랑하는 짱아찌도 직접 담근다. 두릅 짱아찌의 경우 예약손님만 맛볼 수 있는 별미 중의 별미다.
/이나라 기자         이나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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