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가 3연승 행진에 실패했다.

광주는 지난 9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안산 그리너스와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1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승점 추가에 실패한 광주는 중간순위도 한계단 하락, 7위로 내려앉았다.

앞선 라운드에서 2연승을 달렸던 광주는 이날 안산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전반에 유효슈팅 1개(슈팅 4개)에 그친 광주는 전반 20분 안산에 선제득점을 허용했다. 광주는 후반에 안영규와 이인규를 투입하며 득점을 노렸다. 하지만 후반 25분 안산 최명희에 추가득점을 내주고 말았다. 광주는 후반에만 9차례의 슈팅(유효슈팅6개)를 시도했지만 골로 연결시키지 못했다.

광주는 내달 1일 오후 7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아산과 홈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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