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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서 아내에게 염산 뿌려

목포경찰, 50대 남편 긴급체포

2018년 06월 10일(일) 18:00
목포경찰서는 지난 8일 아내에게 인화물질을 뿌려 다치게 한 혐의(특수상해)로 A씨(49)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3시 50분께 목포시 옥암동 광주지법 목포지원 민원실 주변 휴게정자에서 아내 B씨(45·여)에게 인화물질을 뿌리고 달아난 혐의다.

B씨는 얼굴·팔 등지에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아내와 이혼문제로 법원에서 만나 다투다가 염산을 뿌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8일 새벽 1시 7분께 A씨를 순천시의 한 모텔에서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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