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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담판, 한반도 역사 새 장 열어야
2018년 06월 11일(월) 17:15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간 정상회담이 드디어 오늘 열린다. 한국전쟁 당사국으로 무려 65년간 적대관계를 지속해 온 두 나라 정상의 만남은 너무나 큰 의미가 있다. 무엇보다 한반도와 세계에 평화를 가져올 것인지의 담판이기에 더욱 그렇다.

북미정상의 담판이 이처럼 의미가 큰 만큼 우리는 양국 두 정상이 기필코 합의를 끌어내 주기를 바란다. 북한은 비핵화 의지의 진정성을 보여주는 수준의 핵 개발 폐기를 결단해야 한다. 미국 또한 북한 체제안전 보장과 경제개발 지원을 약속해야 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회담이 "단 한 번의 기회"라며 북한을 압박한 바 있다.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를 명시적으로 요구하겠다는 의미와 다름 아니다. 다만 이번 회담이 "이후 과정을 시작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회담이 한번에 그치지 않을 것임을 밝힌 셈이다.

북한이 비핵화 의지만 갖고 있다면 북미가 정상회담을 몇 번 하느냐는 그다음의 문제이다. 중요한 것은 진정성이기 때문이다. 양국이 비핵화와 체제 보장 의사를 실제로 가졌는지 싱가포르 회담에서 드러날 것이다. 합의가 실현 가능하게 하려면 내용이 구체적이어야 한다.

우리 국민은 물론 세계는 두 정상 간의 합의 수준에 시선을 집중하고 있다. 그 합의 수준이 북한 비핵화에 임하는 양국의 진지함을 보여주는 척도가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양 정상은 이행 단계에서 딴말이 나오지 않도록 비핵화 목표 시기를 못 박고 명확한 로드맵을 도출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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