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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화 사회 대비하는 신안군

김 동 우 신안군 환경녹지과 과장

2018년 06월 12일(화) 18:21
신안군은 자치단체가 효를 실천하는 도덕적 정책을 노인복지의 근간으로 삼고 사회적 투자를 쏟고 있다.

신안군 인구는 4만2,000명 남짓이다. 이에 비해 노인인구수는 1만5,000여명으로 노인인구 비율이 35%여서 UN이 규정한 20%를 웃돌아 '초고령화사회'가 가속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신안군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초고령화 사회를 슬기롭게 대처하기 위해 다각적인 복지 사업을 전개하면서 노인을 '사회적 동반자'로 참여시켜 나가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일하는 노인 선언'을 통해 노인도 일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제공함으로써 노인들의 질병, 빈곤, 고독, 역할상실 등 노인문제 해소를 위한 노인일자리의 질을 한층 더 높여가고 있는 것이다.

우선 신안군은 올해 어르신들의 사회 활동 참여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건전한 취미 생활, 노인 건강유지 기타 일상생활과 관련,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행복더하기' 노인교실을 운영중이다.

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예산을 투입, 여가복지시설로 등록된 시설과 인력을 활용해 취미교실, 학습교실, 컴퓨터교실, 교양강좌, 건강증진교실 등을 운영했고 반응은 좋았다.

또 이웃과 오순도순 멋지고 당당하며 원기 왕성한 노후생활을 보장, 도모하는데 필요한 각종 프로그램과 경로당 활성화를 꾀하는 등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보살핌 사업'도 펼치는 중이다.

노인복지를 위해서는 노인을 공경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신안군도 인지하고 있다.

'홀로 사는 노인 안부 살피기'와 '노인 친선 장기대회' 등 초고령화 시대를 맞이해 어르신들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에 앞장서고 있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이밖에도 다양한 노인복지 관련 서비스가 눈에 띈다.

60세 이상 노인들에게는 무료식사를 제공해 저소득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며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거동이 불편한 이들에겐 식사배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나라발전과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다해온 어르신들 노고에 감사드리고, 고령화 시대에 걸 맞는 노인의 역할 재정립을 통해 경로 효친 사상을 함양하기 위해 '노인의 날' 행사를 14개 읍면에서 대대적으로 개최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신안노인복지센터와 함께 거동이 불편한 노인에게 가사·활동지원 또는 주간보호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등 안정된 노후생활 보장과 가족의 부양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노인돌봄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다. 노인 1만2,000여명에게 기초연금을 지급해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제공하는 등 경제적 안정을 도우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사업도 진행중이다. 경제적 능력 배양을 통해 노인복지 향상에 힘쓰는 셈이다.

치매·중풍 등 노인성질환 등으로 심신에 상당한 장애가 발생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노인에게 일상생활 편의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진행하는 노인복지시설 8개소와 장기요양기관 14개소도 빼놓을 수 없는 신안군의 노인복지 서비스다.

이렇듯 향후 어르신들이 실질적인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현실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것은 신안군의 자랑이다.

하지만 고령화를 넘어 초고령화 사회로 가속화되는 현 시점에서 노인복지에 대한 보다 많은 관심이 있기를 희망한다. 우리나라가 더 살기좋은 나라가 되기 위해서는 지자체의 노인복지정책의 다양화를 기반으로, 우리 모두의 노력이 더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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