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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전국악뮤지컬 '세종 이도의 꿈'

극단 오렌지컴퍼니, 10개 도시 투어 공연
내일 영암 영애원서

2018년 06월 13일(수) 16:57
극단 오렌지컴퍼니가 오는 15일 영암 영애원에서 2018 신나는 예술여행 퓨전국악뮤지컬 '세종 이도의 꿈'을 공연한다.

'세종 이도의 꿈'은 어린 시절 글을 몰라 힘들어하는 백성을 보고 우리만의 글을 만들어 보겠다는 결심과 왕이 돼 진정 백성을 위해 어려움을 무릅쓰고 훈민정음을 만들기까지의 이야기를 담았다.

인간 세종 '이도'를 통해 바라보는 한글창제와 문화 예술을 사랑하던 세종의 이야기를 담았으며, 민국의 역사적 자존감과 민족적 긍지를 알리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총 7장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글자를 갉아 먹는 도깨비 갈갈이가 한글을 먹고 배탈이 난 후, 조선시대로 떠나는 시간 여행을 그려낸다. 그곳에서 반찬 투정을 하는 어린 이도를 만나게 되고, 갈갈이는 과학과 음악, 책을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어린 이도와 친구가 된다. 이도는 여자 노비들의 출산 휴가제도와 의창 제도, 인쇄술의 개량 등을 실시할 것으로 지시하며 신하들의 반대를 딛고 노비 장영실을 중앙 관직에 등용시킨다. 마지막으로 모음과 자음의 체계를 만들어 마침내 한글 창제의 꿈을 이룬다.

아이들의 눈 높이에 맞는 적절한 웃음코드가 삽입돼 역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며, 국악과 뮤지컬이 결합돼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한편, '세종이도의 꿈'은 용인, 광명, 무주, 영암, 음성, 경산, 포항, 남원, 서산, 서울 등 상하반기 각 5회씩 총 10회의 공연을 펼친다.

문의 02-305-0525.
/이보람 기자          이보람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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