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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기후변화 대응 머리 맞댔다

미세먼지·바다환경 변화·섬 지역 식수 해결 논의

2018년 06월 13일(수) 18:58
완도군은 최근 군청에서 기후변화 적응대책 분야별 TF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변화 적응대책 추진사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완도군은 최근 기후변화 적응대책 분야별 T/F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변화 적응대책 추진사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완도군은 이날 보고회에서 부문별 핵심과제로 선정된 해양·수산, 재난·재해, 건강 부문을 중심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취약성을 고려한 8개 부문 32개 세부사업에 대한 추진사항과 문제점을 집중 점검했다.

최근 탄소 배출 및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으로 인한 생활 불편이 늘어나자 완도군은 지역에서 발생되는 탄소 및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해 노후경유차 폐차지원, 전기자동차 및 친환경보일러 보급사업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후변화에 따른 바다환경을 모니터링, 효과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양식장 환경관리시스템을 현행 보다 증설하고 더욱 세부적인 사항인 염분 및 PH농도까지 관측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완도군은 특히 다가오는 여름철 고수온에 따른 전복 피해방지를 위한 차광망 보급은 시기를 놓치지 말고 적극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기후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최근 가뭄과 식수난에 관해서는 장기적인 해결책 마련을 위해 해수담수화 및 빗물 등을 이용한 식수의 안정적인 공급 대책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집중호우에 대해서도 재해위험지구 배수펌프장 설치 및 노후시설을 점검하고 폭염대책과 집중호우는 관련 부서간 간담회를 추진해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박현식 완도군수 권한대행은 "기후변화와 관련해서는 실과소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추진해 나갈 것이다"며 "예산을 확보하는 일에 대해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규욱 기자         최규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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