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은 안전을 무시하는 일상 속 관행을 뿌리 뽑기 위한 '7대 안전 무시관행 근절대책'을 마련했다.

17일 구례군에 따르면 이번 '7대 안전 무시관행 근절대책'은 법·제도 개선과 인프라 확충, 신고·단속·점검 강화, 안전문화운동 등을 통해 각종 사고의 원인으로 지목된 안전 무시 관행을 없애기 위해 추진됐다.

7대 안전 무시 관행은 ▲불법 주·정차 ▲비상구 폐쇄·물건 적치 ▲과속운전 ▲안전띠 미착용 ▲건설현장 보호구 미착용 ▲등산시 화기·인화물질 소지 ▲구명조끼 미착용이다.

7대 안전 무시 관행 근절을 위해 구례군은 구례경찰서, 구례119안전센터와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과제별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군민이 주도하는 7대 안전무시 관행 근절을 위해 안전보안관제도를 운영하고 주민 스스로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7대 안전무시 관행에 대한 신고활동을 전개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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