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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주52시간 근무도입' 검토중

이번주 의견 조율…수·금요일 PC오프제 시행
"은행권 내년부터 시행…아직 결정되지않았다"

2018년 06월 19일(화) 18:21
광주은행이 7월1일부터 시행되는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JB금융 관계자에 따르면 광주은행과 전북은행은 주 52시간 근무제를 내달 1일부터 실시할지 여부를 두고 검토하고 있는 단계다. 이번주 중 초기 협의에 나서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을 위한 의견 조율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현재 두 은행은 수요일과 금요일에만 7시에 PC가 꺼지는 PC오프제가 시행되고 있으며, 퇴근시간은 일정하게 정해지지 않았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법적으로는 내년 7월 1일부터 시행하면 되기 때문에 시범이냐 정식시행이냐 여부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며 "시간 단축과 업무 능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 등이 주 내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은행은 특례업종에서 빠지면서 내년 7월부터 주당 근로시간 52시간을 적용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사회 분위기에 따라 일부 금융권도 내달 1일부터 주 52시간 근무제를 적용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BNK그룹의 BNK부산은행이 주 52시간 근무 조기 시행에 나선 가운데, BNK경남은행도 시범실시에 나섰다. 대구은행도 7월 (시범)도입이 예정된 가운데, 현재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지방은행들은 하반기 이후 하나 둘 시행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부산은행은 주 52시간 근무를 조기 도입해 현재 시행하고 있다. 퇴근시간이 오후 6시로 앞당겨졌으며, 퇴근시간에 맞춰 PC가 꺼지도록 했다. 업무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오전과 오후 각 2시간 동안 사적 업무 처리는 피하고 자기 업무에 집중하도록 하는 집중 근무제도 도입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을 앞두고 시범적으로 실시하는 것이라기 보다는 기업문화를 제고하기 위해 선제적이고 자체적으로 근로시간 단축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경남은행은 주 52시간 근무제를 시범적으 실시하고 있다. 경남은행에 따르면 부산은행과 같은 BNK금융그룹의 계열사인 만큼 같은 내용으로 실시중이다.

경남은행 관계자는 "부산은행과 동일한 내용으로 조기퇴근제와 집중 근무제 등을 시범적으로 도입했다"며 "7월 1일부터는 바로 주 52시간 근무제를 정식으로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은행도 내달 1일부터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에 나선다.

단 시범적으로 시행할지, 바로 정식시행에 나설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현재는 매주 수요일인 가정의 날에는 6시 30분, 평일에는 7시에 PC가 꺼지는 PC오프제를 시행중이다. 집중근무제 실시 여부도 검토하고 있다.
/서미애 기자         서미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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