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가 25년째 국가유공자를 위한 노후주택 개·보수 사업을 이어오고 있어 지역사회에 큰 귀감을 주고 있다.

20일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에 따르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생활여건이 어려운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노후주택 개·보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나섰다.

대한주택건설회 광주·전남도회는 지난 1994년부터 25년간 지속적으로 국가유공자들의 노후주택을 무료로 개·보수 해 주고 있다. 올해까지 총 221가구가 개·보수 혜택을 받았다.

올해도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광주지방보훈청으로부터 지원대상자 복수추천을 받은 결과, 국가유공자와 유족 18가구를 노후주택 개선사업 대상자로 선정했다.

현재 지역주택건설사 17개 업체가 지난달부터 개보수 공사에 들어가 이번 달 완공을 목표로 개보수 공사를 벌이고 있다.

봉사에 참여하는 주택건설업체는 ▲고운주택(주)(대표 정기섭) ▲골드클래스(주)(대표 박철홍)▲(주)대광건영(대표 조태석)▲(주)대광이엔씨(대표 조영훈)▲대성건설(주)(대표 임홍근)▲(주)리젠시빌주택(주)(대표 이영웅) ▲(주)리젠시빌건설(이건우)▲㈜리채(대표 조청환)▲(주)모아종합건설(대표 박치영)▲(주)삼라(대표 박도순) ▲(주)영무건설(대표 박재홍) ▲우미건설(주)(대표 이석준)▲온세계건설(주)(대표 박현수)▲중흥건설(주)(대표 백승권)▲혜림건설(주)(대표 한동주)▲(주)호반건설(대표 송종민)▲㈜호반건설주택(대표 박철희)이다.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 박재홍 회장은 "더 많은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미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