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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청년 희망 멀티플랜

청년의 내일 밝히는 '넉넉하고 당당한' 꿈드림
청년 일자리 '지역 미래' 희망
39세 이하 창업 5년 이내 기업 최대 5,000만원 특례
'일자리 센터' 청년일자리 정책 거점 역할 수행 기대
교통수당 월 6만원씩… 총 30만원 모바일 쿠폰 지원

2018년 06월 27일(수) 19:50
광주시는 청년들의 자존감 회복 프로그램 등을 통한 구직 활동을 지원하는'청년 Job 희망팩토리'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광주시는 올해 30개 사업에 469억원의 재정을 투입해 청년일자리 2,921개를 창출하고 관련 인프라를 구축한다.

광주시가 올해 내세운 청년일자리 창출은 청년창업지원, 청년직접일자리 및 인력양성, 청년취업 지원 등 3개 분야에 걸쳐 진행된다.

청년창업지원에는 9개 사업에 204억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310개의 청년 일자리를 만든다는 복안이다. 세부적으로는 100억원 규모의 광주청년창업편드 운영을 통해 유망 청년창업가를 지원해 창업선도기업을 발굴 육성한다.

또한 20억원을 들여 우수 아이템을 보유한 청년 창업가에 대한 창업을 지원한다.



◇ 창업 특례보증



광주시는 지난 2016년부터 창업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창업자에게 청년창업 특례보증을 시행하고 있다.

특례보증은 만 39세 이하 창업 5년 이내의 기업에 대해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되며, 상환방법에 따라 1년 일시상환은 고정금리 2.8%, 5년 분할상환은 변동금리 3.1%가 적용된다.

지역 청년들의 창업 촉진 및 성장기반 조성을 위한 청년창업 특례보증 사업에 광주신용보증재단과 6개 금융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광주시는 청년창업자 사업자금 지원을 위해 광주신용보증재단에 20억원을 출연하고, 광주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의 10배수인 200억원 규모의 청년창업기업 자금 대출 보증을 선다.

광주은행,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등 6개 은행은 최저 대출금리로 창업자의 자금 마련 부담을 줄여 주는데 동참한다.

창업자금 대출을 받고자하는 청년창업자는 신용보증재단에서 특례보증서를 발행받아 6개 취급은행에서 대출을 신청하면 된다.



청년들에게 취업·창업 원스톱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학일자리센터가 지난달 광주지역에서는 다섯 번째로 광주여대에 문을 열었다






◇ 구직청년 교통비 지급



광주시는 올해'구직청년 교통비 지원사업' 대상자 1,530명을 확정·발표했다.

교통비는 6월부터 10월까지 매월 6만 원씩 5개월 동안 총 30만 원을 모바일 쿠폰 방식으로 지급한다. 대상 청년은 쿠폰을 활용해 편의점에서 직접 교통비를 충전할 수 있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 5월 14일부터 6월 1일까지 광주에 거주하는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원인 대학졸업반 학생을 대상으로 지원 대상자를 모집했으며, 총 2516명의 지역 청년이 신청했다.

이중 지원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청년을 제외하고 소득이 낮은 순으로 사업대상자를 선정했다.

'구직청년 교통비 지원사업'은 지난해의 경우 졸업 후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됐지만, 광주시가 올해부터 지역청년 구직생활비 지원사업인 '광주청년 드림수당'을 새롭게 선보이면서 중복 지원의 부작용을 막기 위해 대상을 대학 졸업반으로 변경했다.

이와 달리 '광주청년 드림수당'은 중·고교 및 대학 졸업 후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교통비를 포함 교육비, 면접비 등을 월 40만 원씩 지원받게 된다.

지자체가 대학생의 생활안정을 목적으로 직접 지원에 나선 사례는 이번이 전국 최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해 전국 일자리 우수사례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올해 국가사업으로 확장된 '광주청년드림'의 일경험 지원사업을 중심으로 대학생 교통수당, 미취업청년 구직수당을 단계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청년문화 활성화'프로젝트

광주시가 올해 문화예술정책을 원동력 삼아 '청년문화 활성화'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시는 청년문화 실태조사를 토대로 청년 일자리 정책과 연계해 ▲청년문화 생태계 자문단 구성 ▲청년문화예술 야외상설 공연장 활용 ▲청년 네트워크 문화의 거리 활성화 ▲청년문화포럼 중장기 프로젝트 등 모든 세대가 공감하는 문화예술 담론의 장을 마련한다.

여기에 지난 2015년부터 실시해온 청년문화기획자 양성사업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유망주와 문화현장에서 종사한 청년을 문화예술기관에 인턴으로 배치하는 등 청년문화 일자리 시범사업을 확대한다.

또한 광주시는 지난 5월 지역 식음료 분야(베이커리, 디저트 포함)의 유망한 청년 상인을 발굴 및 지원하는 청년상인 경연대회 1차 평가대회를 개최됐다.

광주시가 주최한 이 대회는 총 28개 팀이 참가 신청해 사전 심사를 거쳐 선발된 봉선동, 동명동, 상무지구 일대에서 성업 중인 기 창업자 7개 팀과 창업을 꿈꾸는 예비창업자 3개 팀 등 총 10개 팀이 1차 현장 경합을 벌였다.

최종 수상자(3개 팀 내외)는 오는 9월 2차 평가를 통해 지역유통업체에서 상품을 전시 및 판매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방송매체를 활용해 인지도 향상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일자리 센터 개소 잇따라

청년들에게 취·창업 원스톱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학일자리센터가 지난 5월 광주지역에서는 다섯 번째로 광주여대에 문을 열었다.

대학일자리센터는 대학 내 취업·창업지원 기능을 연계·통합해 진로지도, 국내·해외취업 지원, 청년고용정책 홍보, 취·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예비 입사면접 등 청년들의 개인별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현 고용시장에 유연하고 적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취·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광주여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올 1월 고용노동부가 시행한 대학일자리센터 운영대학 공모에 선정됐다. 3월부터 5년 동안 연간 2억 원씩 10억 원의 사업비로 운영된다.

광주지역에는 2015년 전남대를 비롯해 조선대, 호남대, 광주대에 이어 5번째 대학일자리센터가 운영되며, 대학생 중심의 청년일자리 정책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철 시 청년정책과장은 "정부와 지자체는 물론 지역사회가 사회적으로 위축되고 자신의 정체성을 침해당한 청년들에게 본래의 자리를 돌려주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광주시는 일자리 지원과 소득 지원을 병행하는 청년 드림 같은 시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기철 기자          조기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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