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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장 3파전·도의장 4파전 치열한 '경합'

광주, '재선 3인방' 김동찬·반재신·김용집 도전장
전남, 이용재·이장석·김기태·사순문 '후보 등록'

2018년 07월 03일(화) 19:26
광주시·전남도 의회 전반기 의장선거가 3~4파전 양상으로 전개되면서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제8대 광주시의회 전반기 의장선거는 3파전을 예고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재선의원 3인방이 출사표를 던진 것으로, 당초 출마가 예상됐던 초선그룹은 한 발 물러선 상태다.

시의회는 오는 9일 제8대 의회 첫 임시회인 제270회 임시회를 열어 전반기 2년 동안 민의의 전당인 의회를 이끌 의장과 부의장 2명을 선출할 예정이다. 3∼4일 후보자 등록과 5일 등록후보 공고를 거쳐 정견발표와 투표는 9일 오전 10시에 있을 예정이다.

현재 자천타천 거론되는 의장 후보는 김동찬(북구5)·반재신(북구1)·김용집(남구1) 의원 등 3명으로 모두 재선 민주당 의원들이다.

당초 초선인 황현택(서구4, 민주당) 의원의 출마도 예상됐으나, 내부조율 과정에서 출마하지 않는 것으로 교통정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정가에서는 이번 의장선거를 두고 3선 국회의원인 강기정 전 북구갑 지역위원장과 이형석 광주시당위원장 겸 북구을 지역위원장간의 대리전 양상에 재선 광역의원이 도전장을 낸 3자 대결구도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시의원들은 의장단 선출일정에 앞서 3일까지 입후보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운영계획서를 제출받은 뒤 6일 정견발표와 질의응답을 거쳐 최종후보자를 선출할 예정이어서 '의회 민주주의에 역행하고 비민주당 패싱'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제11대 전남도의회 의장선거는 4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3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전날 마감한 11대 의회 전반기 의장 후보에 3선의 이용재(광양1)·이장석(영광2)의원, 재선 김기태(순천1)의원, 초선 사순문(장흥1)의원 등 4명이 등록했다.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다.

도의회는 오는 10일 11대 의회 개원식과 함께 제323회 임시회를 열고 전반기 의회를 이끌어 갈 의장과 부의장·상임위원장 등을 선출할 예정이다.

일찌감치 의장직을 뜻을 두고 활동해온 다선 의원들 사이에서 초선인 사 의원이 얼마만큼 선전할 지 주목된다.

11대 도의회는 58명 의원 중 초선 41명(74%), 재선 12명, 3선 5명으로 구성돼 절대다수를 차지한 초선들이 의장선거의 당락을 좌우하게 됐다.

현재 이용재 의원과 김기태 의원이 박빙 승부를 벌이고 있고, 이장석 의원이 추격하는 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정후보가 옛 국민의당 출신 10대 후반기 의장·부의장과 함께 지방선거 전부터 선거전을 벌여 소위 '정체성' 시비가 불거졌고, 민주당 지역위원장의 개입설, 초선의원들의 잇단 회동 등 과열 우려가 나오고 있다.

또 민주당의 당내 경선을 통한 사전 교통정리 여부를 두고서도 '나눠 먹기'라는 비난을 샀었다.
/정근산·황애란 기자          정근산·황애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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