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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병영 '한골목길' 복원 프로젝트

국토부 소규모 도시재생사업 선정
친환경 관광이동수단 운영 등 추진

2018년 07월 09일(월) 18:22
국토교통부 주관 소규모 도시재생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재생사업이 추진될 강진 한골목길.
강진군이 민선 7기 들어 첫 번째 공모사업으로 국토교통부 주관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원을 확보했다.

9일 강진군에 따르면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은 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계획을 수립해 주민이 도시재생을 하는 사업이다. 전국 54곳 중 강진군의 '한골목길 Re-Wind 프로젝트'를 포함해 전남에서 10곳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주민이 계획을 수립해 커뮤니티 거점 조성,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 역량강화, 일자리 창출 등을 사업내용으로 응모했다. 지난달 8일 서류접수를 시작으로 주민 대표의 발표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고증을 통한 한골목길 복원, 동선이 끊겨 연계성이 떨어지는 병영 우수 관광자원들의 연계성 강화를 위한 친환경 관광이동수단(전기자전거, 전동차) 운영 등이 포함됐다. 이와함께 지역주민과 병영상고 청년인력을 활용한 마을 해설사 교육 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을 내용으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국토부의 2018년 도시재생 뉴딜 소규모 재생사업은 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소규모 점 단위 사업에 참여토록 해 주민이 도시재생사업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주민이 제안하는 마을도서관 등 소규모 H/W 사업 및 주민소식지 발간 등 공동체 형성 S/W 사업을 지원하는 것으로 병영면 주민 협의체, 병영상고 학생들과의 유기적인 소통을 통해 주민 스스로 추진하는 모범사례가 되도록 내년 8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강진군 관계자는 "이번 소규모 재생사업 선정을 계기로 올해 8월에 선정되는 강진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역시 선정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태선 기자         한태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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