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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광주·전남 서민 가계 부담 가중

소비자 물가지수 104.32 전년대비 1.4% ↑
음식·교통·숙박 등 서비스물가 '고공행진'

2018년 07월 09일(월) 19:36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광주·전남 지역 외식비, 기름값 등 물가가 큰 폭으로 오르면서 서민들의 가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9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6월 광주·전남지역 소비자물가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4.32로 전년대비 1.4% 상승했다.

이 가운데 외식비와 국제항공료 등을 포함한 서비스물가는 전년 동월대비 1.6% 올랐으며, 전체 물가를 0.83%p 끌어올렸다.

서비스물가는 전체물가 상승견인 품목 중 가장 높았으며, 지난 1월(1.6%) 이후 6개월 동안 1%대에 머물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부터 서비스물가 상승률이 소비자물가 상승률보다 앞질러 나가고 있어 서비스물가가 전체 물가 상승률을 끌고 가는 모양세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음식·숙박비와 교통비가 1년 전보다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음식·숙박비는 전년 동월대비 2.8% 올랐으며, 교통비는 4.3% 증가했다. 여기에 신선채소류의 가격 오름세도 전년 같은 기간보다 6.4% 상승해 휴가를 앞두고 서민들의 부담으로 작용 할 전망이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돼지갈비(외식)와 맥주(외식)의 가격은 전년대비 각각 5.2%, 4.1% 상승했다. 또한 서민 대표음식인 김밥은 지난해 보다 6.4% 올랐으며, 갈비탕은 10.7% 증가했다.

더군다나 국제유가 상승여파로 휘발유와 경유 등 기름값이 치솟아 휴가를 준비하는 서민들의 가계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달 석유류 물가는 전년 동월대비 9.7% 증가했으며, 경유와 휘발유 가격이 각각 12.5%, 10.1% 상승했다. 이 여파로 국제항공료 가격도 5.5% 올랐다.

전남지역 물가 오름세도 지속되고 있다.

지난달 전남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04.38로 1년 전보다 1.6% 상승했으며, 이중 서비스물가와 석유류 물가도 각각 1.4%, 9.6% 올랐다.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교통비는 지난해 보다 4.3% 증가했다.

품목별로 경유와 휘발유 물가 상승률이 11.7%, 9.6%를 기록했으며, 그 여파로 국제항공료도 5.5% 인상됐다.

여기에 채소값 인상에 따라 외식비 물가도 상승하고 있는 추세다.

외식비 중 생선회가 12.5%로 가격 오름폭이 가장 컸으며, 다음으로 김밥(10.6%), 된장찌개백반(6.0%), 해장국(5.1%) 등 순으로 조사됐다.
/길용현 기자          길용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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