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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교육청, 기초학력미달 제로화 시동

초중학생 대상 학습동기강화 드림Key 캠프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 학습능력 신장 극대화

2018년 07월 11일(수) 19:28
함평교육청이 마련한 학습동기강화 프로그램 '드림 -Key 캠프'에 참여한 함평중학교 학생들이 11일 오전 교내 시청각실에서 학습 코칭 지도를 받고 있다.
함평교육청이 관내 기초학력 미달 학생들의 학습력 향상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특히 기관 중심의 보여주기식 행사가 아니라 학교 현장으로 찾아가 대상 학생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실질적인 교육 효과를 도출한다는 점에서 교육계 안팎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11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함평교육지원청은 이날부터 오는 13일까지 사흘간 학습 동기 강화를 위한 '2018 드림-Key 캠프'를 운영한다. '드림-Key 캠프'는 관내 일선학교 학생들 가운데 기초학력이 부족하고 학교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정서적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의 실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전문가들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 개별지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함평교육청은 최근 학습코칭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특별지원팀을 구성했으며, 캠프 기간동안 학교로 찾아가 대상 학생들에게 1대 1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캠프에는 함평초등학교 5~6학년 어린이와 함평중학교 1~3학년 학생들 가운데 학습종합클리닉센터를 통해 미리 지원한 학생과 담임교사의 추천을 받은 학생들이 참가했다.

캠프 운영시간은 학교 수업시간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해당 학교 교사들과 사전협의를 마쳤다. 이에 따라 함평초교의 경우 방과후 시간에 하루 2시간씩 운영하고 있으며, 함평중에서는 신청 학생들을 대상으로 캠프 첫날 5차시 연속 집중교육을 실시했다.

그 결과,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동기강화 활동을 통해 집중력을 키우고, 나아가 개개인의 가능성과 학습기술을 높이는데 큰 도움을 받았다는 평가다.

박영숙 함평교육장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학습 부진 요인을 정확히 진단하고 맞춤형 학습코칭을 통해 기초학력을 높이고자 이번 캠프를 마련했다"면서 "학생들에게 우선 긍정적인 자아 개념을 심어주고 학업에 대한 동기를 부여해주며 궁극적으로는 아이들의 숨은 끼와 적성을 발견해 미래에 대한 꿈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광민기자         고광민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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