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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역 달빛내륙철도 중심기지화로 활성화

시, 역사 지하화·지상엔 랜드마크 건립 구상
'광장 리뉴얼'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2018년 07월 11일(수) 19:50
광주시가 광주역 활성화 방안을 놓고 고민하고 있다. 광주혁신위원회는 장기적으로 광주역을 광주~대구간 달빛내륙철도 중심역으로 활용하는 안을 제안했다.

또 다른 안은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공약 중 하나인 '광주역 아시아문화 관문 재조정'에 맞춰 철도역 기능이 저하된 광주역을 아시아문화의 관문기능을 위한 도시재생사업 추진도 하나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11일 광주혁신위원회 보고서에 따르면 혁신위는 광주~대구를 연결하는 달빛내륙철도(191.6㎞) 건설을 전제로 광주역을 지하화하고 지상에 공원(20만㎡)을 조성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지상공원엔 광주에 내세울 만한 지상건물이 없다는 점을 감안, 새로운 랜드마크를 건립할 계획을 구상 중이다.

광주시와 대구시는 공동으로 3억원을 들여 달빛내륙철도 건설 연구용역을 발주한 상태다.

현재 광주역은 호남선 고속철도역이 광주송정역으로 일원화되면서 이용객 수 감소로 철도역의 기능을 상실했다. 철도역 기능저하로 주변 역세권의 공동화 현상은 가속화되고 있는 양상이다.

특히 철도와 방음시설은 도시공간과 도로망을 단절시켜 토지이용이 비효율적이라는 지적도 있다. 광주역 주변은 교통광장을 중심으로 5개의 방사형 도로망이 구축됐으나, 철도로 인해 남북간 도로망은 단절된 상태다. 이에 따라 시는 광주역에서 북구청간 도로를 새로 신설해 개통하는 방안도 강구 중이다.

게다가 광주역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금남로·충장로 등 구도심의 상업·업무지역을 잇는 입지적 장점을 살리지 못한 채 쇠퇴하고 있다. 여기에 차량정비소 이전에 최소 3~5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돼 광주역 활성화에 장애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혁신위는 또 광주역 활성화를 위한 혁신방향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인 광주역을 아시아문화의 관문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기능을 재설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광주시는 지난 4일 국토교통부의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사업으로 '광주역전 창의문화산업 스타트업 밸리 조성사업'을 신청했다. 광장 리뉴얼을 통한 아시아문화마당 조성, 첨단문화산업 체험공간, 창업지원 거점공간 조성, 청년스타트업 양성, 도시재생 창업은행, 사회혁신플랫폼 조성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 광주역사 복합개발을 통해 아시아문화 관문역할을 담당할 플랫폼 조성도 언급했다. 광주역을 아시아문화 관문역할을 수행하는 플랫폼으로 조성하는 방안은 문 대통령의 공약사항이다. 이에 따라 시는 광주역 안 증기기관차 차량정비소(15만1,980㎡)가 이전되면 코레일과 공동으로 복합단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 단지엔 아시아역사박물관, 도심형 복합리조트, 하이테크(첨단기술) 선상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광주역 활성화를 위해 국토부 공모사업을 신청, 결과발표를 기다리고 있다"며 "이외의 다른 내용들은 확정되지 않은 사항이다"고 말했다.
/황애란 기자         황애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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