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 2018.12.18(화) 19:39
닫기
보성 민선 7기 첫 인사 공직사회 '희비'

경력·지역·연령 고려…대체로 무난
전문직 파격…일부 좌천성 인사 여론

2018년 07월 12일(목) 19:13
김철우 보성군수가 지난 11일 취임후 첫 인사를 단행했다. 취임 일성으로 "치우침 없이 누구나 공감하는 인사를 실시하겠다"고 공언했던 김 군수의 인사 결과에 공무원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12일 보성군에 따르면 정년퇴임을 앞두고 있는 공직자들이 6개월 전 공로연수 파견으로 총무과로 전보됨에 따라 4명의 사무관(5급)을 승진시키고 공석이 된 8명의 팀장(6급)에게 보직을 부여했다. 11명의 사무관과 60여명의 팀장을 전보 발령하는 인사였다.

사무관 교육을 이수하지 않아 직무대리로 승진한 예비 사무관들의 경우 경력이나 지역은 물론 연령까지 충분히 고려한 것으로 보여 큰 틀에서 이번 인사가 대체적으로 무난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반면, 팀장으로 근무하던 2명이 해당분야 전문직이라는 이유로 일선 읍·면장 경력 없이 근무하던 실·과장의 보직을 바로 받은 것은 파격적 인사라는 평도 나온다.

또 경력이나 관행이 무시된 채 읍·면장을 거쳐 본청에서 근무하던 재무과장과 지역경제과장을 일선 면장으로 발령한 것에 대해서는 명백한 좌천성 인사라는 것이 공직자들의 여론이다.

공로연수 파견자의 경우 4명중 3명이 기술직(토목직)이었으나 이번 승진에서 1명의 토목직이 줄어든 2명만 예비 승진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기술직들의 승진은 더욱 어렵게 됐다는 볼멘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번 인사를 지켜본 한 군민은 "조직의 혁신과 검증되지 않는 능력을 명분으로 선거기간 비협조적이었던 공직자들에 대한 배척이나 인사보복이 이뤄지는 것은 절대 안된다"며 "김철우 군수가 대승적 차원에서 치우침이 없는 공정한 행정을 실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근종 기자         김근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회사소개회원약관개인정보보호정책제휴문의광고문의기사제보웹메일청소년보호정책
대표전화 : 062) 720-1000팩스 : 062) 720-1080~2인터넷신문등록번호:광주 아-00185
회장:박철홍 / 대표이사 발행인·편집인:김선남 / 편집국장:정정용
[61234] 광주광역시 북구 제봉로 322 (중흥동) 삼산빌딩 이메일 : jndn@chol.com개인정보취급방침
*본 사이트의 게제된 모든 기사의 판권은 본사가 보유하며, 발행인의 사전 허가 없이는 기사와 사진의 무단 전재복사를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