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임자만났네' 협동조합이 최근 여수 해양공원에서 열린 '제1회 전라남도 농촌체험여행박람회'에 농촌체험휴양마을 대표로 참가, 관광객 유치활동을 펼쳤다.

'임자만났네'는 박람회에서 드론 체험과 양파즙 시음 등을 제공하고, 신안군을 대표하는 천일염, 양파즙 등 특산품을 홍보하고 판매해 호응을 얻었다.

'임자만났네'는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신안군 임자면 진리마을에 위치해있으며 KT사회공헌팀과 함께 지역사회의 일자리 창출과 특성화 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올해는 장애협의회 체험지원과 초·중·고 수학여행 및 도농교류 등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한바 있다.

또 취약계층 고용·사회서비스 제공 등을 인정받아 지난 5월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지정받는 등 조합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뭉쳐 지역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형성해 나가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20개 시·군 80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참가해'가볍게 떠나요! 소소하지만 확실한 농촌여행'을 주제로 전남도내 농촌체험휴양마을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임자만났네' 정창일 대표는 "여행, 힐링, 숙박, 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며 "카약·보트체험, 갯벌체험, 용난굴 트레일러 탐방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드론체험과 더불어 드론 자격증 반을 운영하고 있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우리 '임자만났네'를 포함한 신안의 모든 관광자원이 알려져 관광 사업이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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