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선거관리위원회는 19일 "미래유권자의 주권의식 함양과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전남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민주주의 선거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장흥 대덕중학교 학생 30여명을 시작으로 연중 실시되는 민주주의 선거교실은 토론과 토의, 체험 위주의 참여식 수업으로 진행된다. 또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서 자질을 갖추는 동시에 선거와 관련된 진로와 직업을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초등학생 프로그램은 ▲게임으로 배우는 민주주의 ▲동화 속 선거체험을, 중학생은 ▲민주주의 개념이해 ▲월드카페식 토론 ▲매니페스토 이해하기 등으로 구성됐다.

전남선관위 관계자는 "미래유권자인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서 토론을 통한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고, 더 발전하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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