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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 시민가점제 도입 확산

금호석유화학그룹 4개 계열사 협약
가점도입 총 7곳…채용율 상승 기대

2018년 07월 30일(월) 11:21
금호석유화학그룹 4개 계열사가 신입 사원 채용 때 여수 시민에게 가점을 주기로 했다. 금호석유화학그룹 4개 계열사의 이번 결정으로 여수산단에서 여수 시민 채용 가점제를 도입한 기업은 모두 7곳으로 늘었다.

여수시는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금호석유화학그룹 4개 계열사와 여수 시민 채용 가점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 권오봉 시장과 송석근 금호석유화학 부사장, 정영호 금호피앤비화학 공장장, 손영원 금호미쓰이화학 공장장, 최영선 금호폴리켐 공장장은 지역인재 채용을 통해 지역 발전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으로 여수 시민 채용 가점제 동참 기업은 GS칼텍스, 남해화학, 한화케미칼 등 3곳에서 7곳으로 늘었다.

채용 가점제를 도입한 기업들은 신입 사원을 채용할 때 채용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상 여수시에 주소지를 둔 시민에게 서류전형에서 5점의 가점을 준다.

서류전형에서 받을 수 있는 5점은 경쟁이 치열한 중상위권에서는 당락을 결정지을 수 있는 큰 점수다.

실제로 가점을 받은 여수 시민이 합격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해 채용 가점제의 혜택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여수산단 입주기업 가운데 가장 먼저 채용가점제를 도입한 GS 칼텍스는 올해 초 112명을 채용했으며 이 가운데 여수 시민은 66명으로 전체 합격자의 58.9%를 차지했다.

남해화학도 생산직 신입사원 15명을 채용했는데 이 중 지역민은 9명이었다.

여수시는 여수산단에 입주한 29개 기업을 대상으로 여수시민 가점제 협약을 확대하기로 했다.

여수시민 채용 가점제를 도입한 기업에는 도로 개보수나 하천 정비를 해주고 축제 등 대형 행사 때 홍보해준다.

권오봉 시장은 “가점제를 도입한 기업에 지원자가 대거 몰리고 채용 결과도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지역에서 공부한 인재들이 지역에서 일자리를 찾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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