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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안 비금농업협동조합 최승영 조합장

"농업인 실익 증진·권익 향상 노력"
소득지원컨설팅사업 중앙회 지원 등 성과
지역특산 천일염·섬초 판촉 등 성장 주도

2018년 07월 31일(화) 19:29
지역과 농협을 동반 성장 시켜온 '지역의 버팀목'으로 농업인에게 실익을 제공하고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하는 조합장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신안 비금농업협동조합 최승영 조합장(63)이 화제의 주인공이다.

최 조합장은 남보다 한발 먼저 뛰는 성실함과 부지런함을 앞세워 적극적인 홍보와 판촉활동으로 최선의 결과물을 속속 만들어내고 있다.

직원과 농업인, 조합원에 대한 봉사하는 마음은 기본이며 화합과 협력으로 제반 업무를 추진하는 등 신뢰를 바탕으로 비금농협 사업 전반에 걸쳐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그는 지난 30여년간 공직생활을 해 오면서 경험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평소 고객과 조합원에 대한 친절봉사를 강조한다. 조합원과 직원들의 애로 사항은 직접 몸으로 부딪히며 해결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농협중앙회 중점사업인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한 조합원 소득지원 컨설팅 사업을 추진해 중앙회 자금 40억원을 무이자로 지원받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특히 지난 2015년 취임 이후 80세 이상 원로 조합원들 240여명의 생일을 가가호호 방문해 손수 챙기는 것도 눈에 띈다. 생일을 맞은 원로 조합원 가정을 직접 방문해 미역과 쇠고기 등의 선물을 전달하며 건강까지 꼼꼼히 보살피다보니 주변의 칭송이 자자하다.

최 조합장은 "자식들은 고향을 떠나고 어르신들만 외롭게 생활하고 있어 늘 마음에 걸렸다.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마음이 뿌듯하다"며 "그동안 비금농협의 정신적 기둥 역할을 해 온 원로 조합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조합원들에게 믿음을 주고 신뢰받는 농협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는다.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조합원들이 생산한 천일염과 섬초에 대해 제 값 받고 팔겠다며 전국 각지를 돌며 판촉활동을 벌이는 중이다.

그 결과 천일염 판매고는 매년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섬초도 경쟁력을 확보해 브랜드 가치향상은 물론 농가 소득에 한 몫 하고 있다.

최 조합장은 비금에서 생산되는 양질의 천일염을 '본 솔트'라 이름 짓고 소포장 가공소금을 개발해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에 납품,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는 580톤급 '섬드리' 고속페리호를 건조해 가산 선착장에서 안좌도를 경유해 목포까지 오가는 배 편을 제공, 지역민들과 조합원들의 교통 편의를 제공했다.

최 조합장은 "농업인의 실익 증진과 권익 향상을 위해 관련 예산을 매년 증액, 농협의 가치와 역할 증대에 부응하도록 분발하고 있다"며 "어려운 사업 여건 속에서도 조합원들과 임직원이 한마음 한 뜻으로 힘을 합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주열 기자         이주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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